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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심 안따르면 용산·與에 기회 없을거란 추석 여론 확인"

단독"민심 안따르면 용산·與에 기회 없을거란 추석 여론 확인"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첫 인터뷰"대통령실 생각이 민심과 다른데불편한 게 싫다고 편들어야 하나"취임 두 달을 맞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민심을 더 따르고, 더 반응하지 않으면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추석 민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내내 의료계 인사들을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한 그는, 의료대란을 이용해 자기 정치를 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국민 위해 몸 사리지 않겠다는 것이 왜 자기 정치냐. 나는 의사 증원과 필수의료 개선 등 개혁에 찬성하지만 증원 규모와 방식에 하나의 정답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 대표와는 연..."통일 운동 매..

오늘의 뉴스 2024.09.20

[일상스토리]내가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우리 동네엔 유난히 강아지가 많다. 지금 살고 있는 오피스텔도 반려견을 허용하는 곳이고 주위 상점이나 음식점도 반려동물에 호의적인 편이다. 그래서 나갈 때마다 항상 산책하는 강아지를 볼 수 있다. 어찌나 귀여운 생명체인지. 어떤 강아지는 점프하듯 총총 걸어 다닌다.어떤 강아지는 공처럼 동-그랗게 털을 깎았다.포메라니안의 바짝 올라간 입꼬리가 사랑스럽고프렌치 불독의 쭈글쭈글함은 봐도 봐도 귀엽다. 헤벌쭉한 표정으로 쳐다보다 아쉽게 고개를 돌릴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 강아지는 존재 자체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구나.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그냥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웃게 하는구나. 종종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쇼츠에 귀여운 아기들의 영상이 뜰 때가 있다. 세상 해맑은 얼굴로 통통한 볼을 움찔거리며 옹알..

(영구단상)연휴 후유증

연휴 후유증...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무기력감과 피로감, 소화불량, 두통, 의욕상실 등과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소위 말하는 (명절)연휴 후유증이다...연휴를 어떻게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몸과 마음이 지치는 경우가 많다...생체리듬의 변화에 따른 증상이라 한다...대체로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일상의 리듬으로 맞춰진다고 한다...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고통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빨리 극복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수면 패턴을 되찾고 체중을 관리하는 등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빠른 후유증 극복을 위한 생체리듬 조절 기술을 익히고 실천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09.19

[朝鮮칼럼]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朝鮮칼럼]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기자의 시각] 블루칼라 열풍, 한국은 왜 드문가 [경제포커스] 정책 공조 모범이던 F4의 불협화음 [이한우의 간신열전] [252] 도(道)와 덕(德)[2030 플라자] "우리 엄마를 고소할래요" [장유정의 음악 정류장] [131]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 '고마웠습니다' [윤희영의 News English] 첫눈에 빠지는 사랑, 2분이면 충분하다 [박찬용의 물건만담] '콩순이'가 알람 울리며 콩나물국밥을 들고 왔다황석희의 영화 같은 하루We all have scars“성인에게도 과거가 있고 죄인에게도 미래가 있다(Every saint has a past, and every sinner has a future.)” 아일랜드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말이다. 이 말에 따르면 ..

칼럼 모음 2024.09.19

[사설] 서울 아파트 값 35조원 늘 때 증시 110조원 증발

오늘의 사설  [사설] 서울 아파트 값 35조원 늘 때 증시 110조원 증발  [사설] 간첩 혐의자 100명 적발하고도 수사 못했다니국가정보원이 2년 전 민노총·창원·제주 간첩단 등 3개 간첩단 사건을 수사하면서 북한과 연계된 혐의자 100여 명을 포착하고도 수사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을 경찰로 넘기는 국정원법이 올 1월부터 시행된다는 것을 감안해 2022년 11월 당시 명...  [사설] 尹 지지율 20%, 심각하게 받아들여야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한 조사에선 27%(긍정) 대 68.7%(부정)로 나왔고, 26% 대 68%, 27.7% 대 69.5%란 발표도 있었다. 한국갤럽 조사에선 긍정 평가가 20%에 그쳐 총선 참..

사설 모음 2024.09.19

경증은 동네로, 의사는 쪽잠진료… 추석 응급실 위기 막았다

경증은 동네로, 의사는 쪽잠진료… 추석 응급실 위기 막았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14~17일) 응급실을 찾은 경증·비응급 환자 수가 작년 추석 연휴 대비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의료진이 연휴에도 평소처럼 응급실을 지키고, 경증·비응급 환자가 분산돼 응급실이 중증 환자 위주로 운영되면서 당초 우려했던 ‘의료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의료 공백으로 인한 큰 불상사·혼란은 없었다”며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현장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 더 필요한 분에게 응급실 이용을 양보하는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응급 의료 체계가 중증 환자 중심으로 작동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전공의 이탈로 권역·지역응급센터 근무 의사 수는 작년 말 대비 400여..

오늘의 뉴스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