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51

(영구단상)요약하는 힘

요약하는 힘...일류의 조건>을 쓴 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일류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숙달의 경지에 오르는 요령을 터득하고 있다고 하며 제안한 ‘세 가지 힘‘ 중의 하나이다...요약은 의도와 맥락을 빨리 파악해서 핵심을 추려내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능력이다...요약의 중요함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요약은 글쓰기와 읽기, 말하기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다양한 상황에서 개인의 역량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중요한 것이다...문제는 요약을 잘 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점이다...첫줄만 읽어도, 별도의 설명 없이도 궁금해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하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09.30

[朝鮮칼럼] 대통령 지지율은 왜 중요한가

[朝鮮칼럼] 대통령 지지율은 왜 중요한가 [태평로] 치킨게임은 제발 그만… 醫政 이제 대타협을 [특파원 리포트] 중국 경제의 희생양, 링링허우 [조용헌 살롱] [1463] '쩐교'와 數[르포 대한민국] 그렇게 지었는데도 대도시 중 최저… 서울 아파트값이 늘 뜨거운 이유다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230] 스시바에 가고 싶어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38] 도착 [기고] 軍 전략 자산 통합 지휘… 전략사 창설을 축하한다02:46김윤덕이 만난 사람철벽 총리? 모욕과 능멸의 정치두고 볼 수 없었다“요즘은 한동훈도 이재명도 아니고 한덕수 인기가 최고”라고 하자, 75세 노(老)총리가 “어이쿠!” 하며 손사래를 쳤다. 한덕수 총리는 최근 대정부 질문에서 “미몽에서 깨어나시라” “정치의 힘은 모욕과..

칼럼 모음 2024.09.30

[사설] 모든 곳 엿보는 '중국산 인터넷 카메라' 공포

오늘의 사설  [사설] 모든 곳 엿보는 '중국산 인터넷 카메라' 공포   [사설] 중앙 정치도 모자라 군수 선거까지 진흙탕 만든 두 야당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호남 주도권을 놓고 경쟁 중인 영광 군수 재선거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민주당은 조국당 후보를 허위 발언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인구 5만명의 군수 선거에 양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퍼주기’ 경쟁과 치졸한 말싸움을 벌...  [사설] '의대 정원 논의 기구' 제안, 의료계 참여 기회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가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할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해 의사 단체들에 위원의 과반수 추천권을 주기로 했다. 그동안 의료계는 의사들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 계획을 결정했다고 비판해왔다...

사설 모음 2024.09.30

"철벽 총리? 모욕과 능멸의 정치 두고 볼 수 없었다"

"철벽 총리? 모욕과 능멸의 정치 두고 볼 수 없었다"[김윤덕이 만난 사람]巨野에 작심발언 한덕수 총리“요즘은 한동훈도 이재명도 아니고 한덕수 인기가 최고”라고 하자, 75세 노(老)총리가 “어이쿠!” 하며 손사래를 쳤다. 한덕수 총리는 최근 대정부 질문에서 “미몽에서 깨어나시라” “정치의 힘은 모욕과 능멸에 있지 않다”고 호통쳐 여론의 주목을 끌었다. 뉴라이트 공세엔 레이건을 인용했다. “레프트(좌)와 라이트(우)는 없다. 오로지 국가를 잘되게 하느냐, 못되게 하느냐의 업(위) 또는 다운(아래)만 있다.” 응급 대란 없이 추석 연휴를 넘긴 한 총리를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만났다. 두 번의 총리를 포함해 40년 공직 생활에서 언제가 전성기였느냐고 묻자 “평생동안 일을 제일 많이 하는 때는 지금”이라고 해..

오늘의 뉴스 2024.09.30

[일상스토리]사람을 살리는 공감의 힘

"너, 정말 많이 힘들겠다. 나도 그 느낌을 어느 정도 알 것 같아.네가 그렇게 힘들어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든 것 같아." 이렇게 상대가 여러분과 함께 같은 느낌을 느낀다고 해주면,참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하겠지요.그런데 이런 동정의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경우우리는 점점 그 진정성을 느끼기가 어려워집니다.어느새 상대방이 표현하는 동정의 마음은 피상적으로 느껴집니다.게다가 우리의 깊은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얕은 느낌을 가지게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동정하는 친구의 위치와 우리의 위치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친구의 위치는 웅덩이 위 안전한 곳에 있고,우리의 위치는 웅덩이 아래 비참한 현실에 있기 때문입니다.친구가 안전한 웅덩이 위가 아니라, 우리가 처한 위험한 곳까지스스로 내려와 준다면..

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

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독일에서는초등학교 4학년 과정까지 마치면인문계 중등학교로 갈지, 직업계 중등학교로갈지 결정합니다. 교사는 그간의 관찰과 분석을토대로 아이와 학부모에게 적합한 진로를 권합니다.예를 들어 어떤 아이가 물건 만드는 재능이 있다면직업계 중등학교로 가면 좋겠다고 권하고,책 읽기를 즐기거나 예술 방면에 재능을보이면 인문계 학교를 권하는 식이지요.그러면 대부분의 부모는 교사의말에 따릅니다.- 김누리의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중에서 -* 사람의 재능은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숨어 있습니다.이 재능과 연결되어 진로를 결정할 때성공 가능성이 높고 삶도 행복해집니다.독일은 그렇게 진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진학을 한 뒤에도 더 나은 재능이 발견되거나사회적 흐름에 맞는 다른 길을 가고 싶다 판단되면얼..

강천석 칼럼, 나라 장래에 대한 국민 自信感 무너진다

강천석 칼럼나라 장래에 대한 국민 自信感 무너진다 [광화문·뷰] 김정은도 '손절'한 임종석의 미래 [기자의 시각] 韓 반도체 혼란 부추긴 증권사들 [백영옥의 말과 글] [373]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유품으로 남은 소학교 졸업장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코너의 공간간혹 일상에서 “코너를 돌면...”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만 ‘코너’ 용어를 빈번하게 듣는 경우는 아마도 스포츠에서일 것이다. 권투에서 상대를 링의 코너에 몰아놓고 공격하는 상황도 그중 하나다. 축구 경기에서는 코너킥을 득점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다양한 작전이 만들어지고, 이를 위해서 선수들은 수백 번씩 세트플레이를 반복 연습한다. 코너는 우리가 생활하는 건...[만물상] 미슐랭의 저주

칼럼 모음 2024.09.28

[사설] 병력 절벽 극복 위한 50·60 저강도 군 근무, 시범 실시 해볼 만

오늘의 사설  [사설] 병력 절벽 극복 위한 50·60 저강도 군 근무, 시범 실시 해볼 만  [사설] 끝없는 여야 불신의 악순환국민의힘 추천으로 한석훈 성균관대 교수를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으로 선출하는 안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반면 민주당 추천인 이숙진 전 여가부 차관의 인권위 상임위원 선출안은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여야는 당초 두 사람...  [사설] 북·중·러 모두 핵 폭주, 무력한 국제사회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26일 북한 비핵화 개념은 “종결된 이슈(closed issue)”라고 했다. 북한과 군사 동맹을 부활시킨 러시아는 북한 핵 보유를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계속 밝히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도 같은 날 언론 인터뷰 ..

사설 모음 2024.09.28

'헤즈볼라 1인자' 생사 불분명… 이스라엘 "사망 가능성 커"

'헤즈볼라 1인자' 생사 불분명… 이스라엘 "사망 가능성 커"  27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 표적이 된 이슬람 무장 단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생사를 놓고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나스랄라가 이번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이스라엘 측 주장과, ‘나스랄라는 무사하고 이스라엘의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다’는 헤즈볼라 측 주장이 대치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서방 각국이 레바논 교민들에게 철수령을 내리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의 헤즈볼라 중앙 본부를 공습했다. F-35 전투기, 미국산(産) 폭탄 벙커버스터 등으로 최소 10차례 폭격을 퍼부었으며 그 결과 건물 여섯 채가 붕괴됐고 최소 2명의 사망자와 76명의 부상자가 발..

오늘의 뉴스 202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