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3

올해 추석 연휴 응급실 환자, 작년보다 20% 넘게 줄었다

올해 추석 연휴 응급실 환자, 작년보다 20% 넘게 줄었다 복지부 "중증 환자 중심으로 작동"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가 작년 추석보다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응급 의료 등 비상 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는 일 평균 2만7505명으로 작년 추석(3만9911명)과 올해 설(3만6996명)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특히 경증 환자의 경우 올 추석 일 평균 1만6157명으로 작년 추석(2만6003명)이나 올해 설(2만3647명)보다 30% 이상 감소했다. 다만, 응급실에 방문한 중증 환자 수도 일 평균 1255명으로 작년 추석(1455명)과 올해 설(1414명) 대비 소폭 줄..

오늘의 뉴스 2024.09.18

[문화생활정보]타인의 불행한 일을 들었을 때

가끔 우리의 이야기가 상대방에게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자신만 그런 불행을 겪은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도 유사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위안이 되는 것이지요. 예컨대 아버지의 암 진단으로 인해 걱정에 휩싸인 친구가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그런 친구가 이런 사실을 이야기했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주변에서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면 친구의 심정을 헤아리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변에 그런 친척이 있다고 가정해 볼까요? 이모나 고모가 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을까요?  당연히 간접적으로 겪은 친척의 투병기를 전달하고 싶을 것입니다.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친척의 ..

(영구단상)추석 명절연휴의 끝날

추석 명절연휴의 끝날...오늘이 6일간의 긴 추석 명절연휴의 끝날이다...어떤 사람들은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장시간 운전을 해서 고향을 찾아가고, 또 어떤 사람들은 집에서 조용히 독서를 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 나름 계획한 대로 명절연휴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이렇게 더웠던 추석은 처음인 것 같다...음식이 상할까봐 걱정되어 밤새 에어컨을 켜 두기고 했다...추석보름달에 소원을 빌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들 또는 친구들과 회포를 풀었다...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연휴동안에 다른 생활로 무너진 리듬과 켜켜이 쌓인 피로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기술을 익히고 실행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