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응급실 환자, 작년보다 20% 넘게 줄었다 복지부 "중증 환자 중심으로 작동"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가 작년 추석보다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응급 의료 등 비상 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는 일 평균 2만7505명으로 작년 추석(3만9911명)과 올해 설(3만6996명)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특히 경증 환자의 경우 올 추석 일 평균 1만6157명으로 작년 추석(2만6003명)이나 올해 설(2만3647명)보다 30% 이상 감소했다. 다만, 응급실에 방문한 중증 환자 수도 일 평균 1255명으로 작년 추석(1455명)과 올해 설(1414명) 대비 소폭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