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51

양상훈 칼럼, 최덕근 영사 암살범들 모두 확인됐다

양상훈 칼럼최덕근 영사 암살범들모두 확인됐다  [에스프레소] '학용품'이 돼 버린 스마트폰 [전문기자의 窓] 마에스트로의 잇따른 추락[윤희영의 News English] 81세에 미스 유니버스 도전하는 최순화씨 [2030 플라자] 각자 제멋대로의 추석 [임명묵의 90년대생 시선] 꺾인 파죽지세? K팝은 늘 위기였다 [이한우의 간신열전] [253] "얻고자 하면 먼저 주라"는 노자의 지혜 [정수윤의 하이쿠로 읽는 일본] [20] 가을밤에 떠오르는 것들윤주의 이제는 국가유산창녕 우포늪에 드리운 가을빛우포늪에 가시연꽃이 피었다. 가시연꽃이 질 무렵엔 우포늪 가을도 깊어진다. 너른 연잎을 보금자리 삼은 물꿩이 떠날 채비를 하고, 나그네새와 겨울 철새들이 시절 인연으로 찾아든다. 시나브로 우포늪에 가을빛이 드리우면..

칼럼 모음 2024.09.26

[사설] 단체 식사 모임 된 尹·韓 만남, 지금 그렇게 한가한가

오늘의 사설  [사설] 단체 식사 모임 된 尹·韓 만남, 지금 그렇게 한가한가  [사설] '文 정권 대북 정책 잘못돼 北이 통일 거부' 李도 이렇게 보나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가 25일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선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발제를 맡은 신준영 혁신회의 대북정책혁신위원장은 최근의 남북 관계의 책임을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렸다. 그는 문 정부가 대북 제재를 철저히 지켜 남북 관...  [사설] 5년 만에 삼성 추월, 때릴수록 강해지는 中 화웨이미국의 무역 제재로 위기에 빠졌던 중국 IT 기업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3단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삼성전자를 앞서 나가고 있다. 존폐의 기로에 놓였던 그 기업이 맞나 싶을 정도다. 2019년 미국 정부는 화웨이의 통신 ..

사설 모음 2024.09.26

'대왕고래' 이어 제7 광구 뚫나… 일본과 협상 39년만에 재개

'대왕고래' 이어 제7 광구 뚫나… 일본과 협상 39년만에 재개  내일 도쿄서 공동개발 논의한·일 양국이 일명 ‘제7 광구’로 불리는 한일 공동개발구역(JDZ) 개발에 관한 회의를 39년만에 재개한다. 협정의 종료 통보 가능 시점을 9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한·일이 극적인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은 JDZ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27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동위에 한국 대표로는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과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참석하고, 일본 측에선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와쿠다 하지메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장이 참석한다. 한·일이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

오늘의 뉴스 2024.09.26

[문화생활정보]단순하게 사는 게 뭐 어때서?

단순하게 산다는 것은 나답게 사는 것입니다. 내 삶을 단순하게 정리하면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만들어지죠. 나만의 시간 속에서 나 자신이 온전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내 삶이 견고해짐이 느껴집니다.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게 됩니다. 두려움과 결핍으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새벽은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삼기에 좋습니다. 새벽에는 돌발 상황도 없고, 번개하자는 문자도 오지 않으니까요. 식구들이 밥 달라고 하지도 않고, 직장 상사의 잔소리도 없습니다.나만의 새벽을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납니다. 나만의 새벽을 갖다 보면 하루의 주도권을 내가 쥐게 되죠. 긍정의 기운이 가득해지고, 맑은 정신으로 활력이 넘치게 됩니다. 늦게 일어나서 허둥지둥 대며 아침을 보내면 그날 하루는 망치기 마련입니다...

(영구단상)훔치는 힘

훔치는 힘...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저서 일류의 조건>에서 일류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근본적인 조건으로 제시한 세 가지 힘 중의 하나이다...다른 사람의 지식과 요령을 훔쳐와 내 것으로 체득하는 것을 의미한다...창의성의 가장 광범위한 시작은 모방이다...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모방을 통해 작용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의 능력과 결합시켜 체화시킴으로써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 한다...대부분의 상품과 기술은 모방으로부터 나온 것이다...기존의 것을 모방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창조이다...모방한 것을 숙련과 단련으로 무장하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09.26

가슴으로 읽는 풍경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가슴으로 읽는 풍경 어느새 가을인가 보다논둑 강아지풀은 쭈뼛이 고개 들어고향 하늘 성글게 찾아들고,담장 너머 토실한 연둣빛 대추는하늬바람 잔가지에 매달려 방방 거린다.생솔가지 군불 때는 서늘한 저녁뒤란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몽글몽글 웃음꽃 피우며 하늘 그네 타고,아버지 풀지게에 얹혀오는 선선한 바람이슬며시 사립문 여는 어스름 저녁,빛 가림 서늘한 담벼락 등 대고 서 있으려니서운한 것도 없는데 괜히 서러워지는 마음.보잘것없는 나의 뜰에도 정녕풍성한 가을은 오고 있는 것인가?- 박종영 님

좋은 글 2024.09.26

문해력의 위기

문해력의 위기자기 학력 수준에 맞는글을 읽고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못하는 학생이 10명 중 3명이나 된다. 성인도다를 게 없다. 한 대학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문해력 진단 결과 정답률은 50%였다고 한다.이 조사 대상자들의 85%가 대학 재학이상의 교육을 받았다. 이쯤 되면문해력의 위기라는 말이호들갑은 아닌 셈이다.- 김을호의 《결국 독서력이다》 중에서 -* 독서법은속독, 정독, 다독으로 나뉩니다.이 가운데 다독은 한 사람이 여러 권의 책을읽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다독은 한 권의책을 열 번, 백 번, 반복해서 읽는 것입니다. 한 작가의작품을 여러 번 읽다 보면 그 작가의 문체를 알게 됩니다.작가의 문체적 특성뿐만 아니라 드러내지 않은 행간까지도읽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쌓일 때 문해력이 ..

(영구단상)버리는 기술

버리는 기술...‘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변할 수 없다’...언젠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글귀이다...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그 나름대로 다 있기 마련이다...버려야 하는 것에는 물건뿐만 아니라 허황된 꿈이나 무언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환상도 있다...문제는 버리는 행동보다는 버리기로 작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아깝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버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현실수용과 마음챙김이 필요할 것 같다...버리는 기술을 익히고 실천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09.25

강경희칼럼, 마포대교에 나타난 김 여사

강경희칼럼마포대교에 나타난 김 여사  [태평로] 中·獨은 통일을 후대로 떠넘기지 않았다 [기자의 시각] 응급조치 빠진 딥페이크 처벌법[김정호의 AI시대의 전략] '짬뽕 인공지능'으로 AI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을 넘어라 [김준의 맛과 섬] [208] 광양 망덕포구 전어회 [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 [17] 타인을 위한 목소리를 내려면 [기고] 24시간 365일… GOP 전선 이상 없다김도훈의 엑스레이팬심에는 완장이 없다자꾸 옛날 노래만 듣는다. 나이가 들면 가장 빨리 늙는 게 귀다. 젊은 음악을 잘 받아들이질 못한다. 그래서 나는 최신 음악을 어떻게든 챙겨 들으려 애쓴다. 뉴진스만 듣는 건 아니다. 팝 음악도 듣는다. 사람은 늙을수록 귀가 열려 있어야 한다. 요즘 미국 음악계는 여성 가수들..

칼럼 모음 2024.09.25

[사설] 구글 애플 한국서만 30% 수수료 갑질, 정치권은 방치

오늘의 사설  [사설] 구글 애플 한국서만 30% 수수료 갑질, 정치권은 방치  [사설] 민주화 선배 장기표에 조문·애도 한마디 없는 민주당민주화 운동가이자 재야의 상징인 장기표씨의 별세에 각계의 애도와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유독 더불어민주당만 아무런 논평이나 애도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다.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는 조문은 물론 조화도 보내지 않았다. 빈소를 찾은 민주당 의원도 거의 없다고 한다. ...  [사설] 불편해도 대통령과 與대표는 자주 만나야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했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공식 만찬은 전당대회 다음 날인 7월 24일 이후 두 달 만이다. 한동훈 체제 지도부와의 만찬은 당초 8월 30일로 계획했지만 추석..

사설 모음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