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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단상)긍정의 언어

긍정의 언어...잘 되는 조직과 행복한 가정은 긍정의 언어가 부정의 언어보다 적어도 3배 또는 5배 정도 더 사용된다고 한다...긍정의 언어를 더 많이 사용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일상에서는 부정적인 표현을 쉽게 사용할 때가 더 많은 것 같다...‘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란 글귀를 본적이 있다...생각과 표현이 삶을 제한할 수도 있고 확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언어가 세상을 인식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도구이기 때문이다...남의 말보다 자신의 말을 잘 들어보고 자신의 말을 잘 다듬어야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더 좋을 수 있다...긍정의 언어를 실천하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09.12

양상훈 칼럼, 尹 대통령 위해 金여사 만이할 수 있는 일

양상훈 칼럼尹 대통령 위해 金여사 만이할 수 있는 일  [태평로] "나라가 국민을 거지로 만들고 있다" [특파원 리포트] 고시엔과 일본의 우익 네티즌[윤희영의 News English] 영어 대화에서 사라져가는 '플리즈' [2030 플라자] 너는 부도덕하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오세혁의 극적인 순간] 세 번 놀라고 나니 세 번 고마워졌다 [이한우의 간신열전] [251] 다문궐의(多聞闕疑) [정수윤의 하이쿠로 읽는 일본] [19] 달 한 모금 마시고 소원을 빌고윤주의 이제는 국가유산그 역에 가을이 오면고운 코스모스를 만났다. 어김없이 떠오르는 노래 한 구절은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그리고 ‘잘 있나요. 가을은 역시 코스모스 피는 고향역의 계절이지’라며 정겨운 안부를 전해준 ‘고향역’ 작사·..

칼럼 모음 2024.09.12

[사설] 청소년 SNS 사용 금지법 만드는 호주, 우린 필요 없나

오늘의 사설  [사설] 청소년 SNS 사용 금지법 만드는 호주, 우린 필요 없나  [사설] 저출생 반등 성공한 헝가리 정책 연구할 가치 있다출산율 반등에 성공한 헝가리의 노바크 커털린 전 대통령이 11일 국민의힘 초청으로 국회에서 ‘저출생 해법’ 특강을 했다. 한국과 헝가리의 합계 출산율은 2011년만 해도 서로 비슷했다. 그런데 한국은 1.24명에서 2021년 0.81명으로 고꾸라졌지만 헝가리는 1.59...  [사설] 핵과 미사일 위협받는 나라 국회의 황당한 안보 질의0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안보 대정부 질문에서 외교·안보의 핵심 사안인 북핵과 미사일 위협 문제는 완전히 뒷전이었다. 야당이 정치 쟁점화하고 있는 이른바 ‘계엄 준비설’과 ‘친일 외교’가 중심 사안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김..

사설 모음 2024.09.12

단독 연고대엔 없는데… 서울대 교수 절반이 노조 가입

단독  연고대엔 없는데… 서울대 교수 절반이 노조 가입 교수 노조원 5년새 30배로서울대 교수 노조가 전체 교수 2300여 명 중 1200여 명을 노조원으로 확보, 가입률 50%를 넘기는 ‘과반수 노조’가 된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연세대·고려대엔 교수 노조가 아예 없고, 국공립대 교수 노조원도 수십 명에 그치는 현상에 비춰보면 이례적이라는 해석이 대학가에서 나온다. 서울대 교수들은 노조 가입 이유로 “월급이 너무 적다” “과거 공무원 때보다 신분이 불안하다” 같은 불만을 제기한다. 서울대 교수 노조는 2019년 40여 명 규모로 출범했다. 노조원이 5년 새 30배가량인 1200여 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대학가 교수 노조는 2018년 헌법재판소가 “대학교수들의 노동조합 설립을 금지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

오늘의 뉴스 2024.09.12

[문화생활정보]추억을 통해 인생은 지나간다

어린 시절, 남자 아이들과 나는 꽃점을 잘 쳤습니다. 꽃잎을 하나씩 하나씩 딸 때면 마음에 두고 있는 아이가 자기를 좋아하나 안 하나를 꽃잎 한 잎 따면서 아니다 그렇다, 그렇다 아니다로 맞춰 보았죠. 어린 시절, 남자 아이들과 나는 소꿉놀이를 잘 했습니다. 꽃잎을 하나씩 하나씩 딸 때면 마음에 두고 있는 아이가 아빠가 되나 엄마가 되나를 꽃잎 한 잎 따면서 아니다 그렇다, 그렇다 아니다로 맞춰 보았죠. 아카시아 꽃이 피는 오월이 되면 순호와 나는 뒷동산에 올라 꽃점을 쳤습니다. 꽃잎을 하나씩 뜯으면서 우리는 서로 그렇다 아니다, 아니다 그렇다로 맞춰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죠. 꽃점 놀이가 지루해지면 솔바람 소리를 들으면서 순호와 나는 시와 소설 애기를 했습니다.  나는 소월의 시와 황순원의 「소나기」 ..

9월이 오면 1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9월이 오면 1끝없이 높고 파란 하늘고추잠자리 날개 짓에코스모스 꽃잎이 하늘거리고영글어가는 풋과일 속엔또 새로운소망의 씨앗이 까맣다구월이 오면, 그날그 때의 꿈들이 코스모스보다더 청결하고 진한우리의 사랑으로 피워지리라꿈을 잃지 않은사랑을 위한 한순간일지라도성숙된 결실을 위하여우화(羽化)의인내로 살아 갈지니- 박동수 님

좋은 글 2024.09.12

타인의 존엄성

타인의 존엄성증오와혐오의 말과장벽이 넘치는 사회는자신의 생존을 위해 타인의 존엄성 따위는거추장스러울 뿐인 야만의 사회입니다.위로는 사치이거나 사기일 뿐이고,오히려 위협이 되어 버립니다.- 인문무크지 아크 7호 《위로》 중에서 -* 진정한 위로는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공감의 깊은 한숨, 혼이 담긴 따스한 시선,귀 기울여 온몸으로 들어줌, 이런 것들입니다.그것이 상대의 존엄성을 살려내고, 나의존재 가치를 높이는 일도 됩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