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7

(영구단상)대화의 사각지대

대화의 사각지대...‘누구나 말로는 안 보이는 사각지대를 가지고 있다. 다 안다고 너무 자신하면 사고가 나므로 그러지 말라’고 한다...김윤나 지음 ‘슬기로운 언어생활’에 나오는 말이다...사람들은 가끔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말을 하지 않고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분명한 것은 말하지 많으면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의사전달 표현에는 신중해야 하지만 가끔 가까운 관계란 이유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말을 한 후에 후회하곤 한다...소통에는 분명 사각지대가 있는 것 같다...그것을 보고서 말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 같다...대화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11:52:08

[朝鮮칼럼] 최저임금위, 정작 당사자는 발언권이 없다

[朝鮮칼럼] 최저임금위, 정작 당사자는 발언권이 없다 [태평로] '헌재 마비설' 흘려들을 수만은 없는 이유 [기자의 시각] 딥페이크 최대 피해국의 게으름 [카페 2030] 광고성 문자 수신, 동의하십니까?[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313] 만연과 창궐의 공포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180] 노벨상과 녹나무 학문 [류동현의 예술여행] [25] 달에 소원을 빌어봐 [이동규의 두줄칼럼] [157] 어부(漁夫)의 전략유현준의 도시 이야기멈춰 선 재건축을 살리는 방법최근 공사 현장을 가 보면 우리말과 중국어 두 가지로 쓴 안전 문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주로 현장 소장은 한국인이고 건설 노동자 대부분은 외국인이다. 이런 인력 구조가 건설 품질 저하를 부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최근 LH 부실 시공을..

칼럼 모음 11:51:12

[사설] 미국發 금리 인하, 집값에 발목 잡힌 韓 금리는 어쩌나

오늘의 사설  [사설] 미국發 금리 인하, 집값에 발목 잡힌 韓 금리는 어쩌나  [사설] '통일 운동' 한다던 임종석, 北이 통일 거부하자 "통일 반대"문재인 청와대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19일 ‘9·19 평양선언’ 6주년 기념사에서 “통일, 하지 말자”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 3조의 영토 조항도 “지우든지 개정하자”고 했다. “통일이 무조건 좋다는 보장도 없다”고 했다...  [사설] 대통령 부인 스토킹하는 유튜버, 다 놓친 경호처한 유튜브 채널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5일 새벽 1시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을 반려견과 산책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유튜버는 지난 대선 전인 2021년 7∼12월 48차례에 걸쳐 약 7시간 50분 동안..

사설 모음 11:50:30

단독 "민심 안따르면 용산·與에 기회 없을거란 추석 여론 확인"

단독"민심 안따르면 용산·與에 기회 없을거란 추석 여론 확인"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첫 인터뷰"대통령실 생각이 민심과 다른데불편한 게 싫다고 편들어야 하나"취임 두 달을 맞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민심을 더 따르고, 더 반응하지 않으면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추석 민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내내 의료계 인사들을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한 그는, 의료대란을 이용해 자기 정치를 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국민 위해 몸 사리지 않겠다는 것이 왜 자기 정치냐. 나는 의사 증원과 필수의료 개선 등 개혁에 찬성하지만 증원 규모와 방식에 하나의 정답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 대표와는 연..."통일 운동 매..

오늘의 뉴스 11:48:45

[일상스토리]내가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우리 동네엔 유난히 강아지가 많다. 지금 살고 있는 오피스텔도 반려견을 허용하는 곳이고 주위 상점이나 음식점도 반려동물에 호의적인 편이다. 그래서 나갈 때마다 항상 산책하는 강아지를 볼 수 있다. 어찌나 귀여운 생명체인지. 어떤 강아지는 점프하듯 총총 걸어 다닌다.어떤 강아지는 공처럼 동-그랗게 털을 깎았다.포메라니안의 바짝 올라간 입꼬리가 사랑스럽고프렌치 불독의 쭈글쭈글함은 봐도 봐도 귀엽다. 헤벌쭉한 표정으로 쳐다보다 아쉽게 고개를 돌릴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 강아지는 존재 자체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구나.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그냥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웃게 하는구나. 종종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쇼츠에 귀여운 아기들의 영상이 뜰 때가 있다. 세상 해맑은 얼굴로 통통한 볼을 움찔거리며 옹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