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130

[朝鮮칼럼] 美 주류 언론이 외면해온 '트럼프 우세론'

[朝鮮칼럼] 美 주류 언론이 외면해온 '트럼프 우세론' [태평로] 6·25 北 귀순병 33%가 심리전 덕분에 살았다 [전문기자의 窓] 도지사 아내의 '수직적 상하관계' 10년 후 우리 모습, 도쿄를 산책하면 미리 알 수 있다[김준의 맛과 섬] [213] 목포 먹갈치 구이 [김도훈의 엑스레이] [43] 이것은 정치 칼럼이 아니다 [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 [19] 흑백논리에 갇히지 않으려면 [기고] 노벨 경제학상, 번역 오류가 남북 제도 오해 불렀다마음을 찾는 사람들남도 행복하기를 빌어보세요,그러면 내가 행복해집니다“하루 다섯 번 ‘나 자신이 행복하기를’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되뇌어 보세요. 나 스스로 행복해집니다.” 김재성(61) 능인불교대학원대 명상심리학과 교수는 1990년대부터 명상..

칼럼 모음 2024.10.30

[사설] 여론조사 빙자한 여론 조작, 검찰이 전체 수사로 근절해야

오늘의 사설  [사설] 여론조사 빙자한 여론 조작, 검찰이 전체 수사로 근절해야  [사설] 국회를 제 집 안방으로 아는 민주당민주당 등 야당이 28일 국회 운영위 소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 상설 특검’ 사전 작업으로 국민의힘의 특검 추천권을 박탈하는 국회 규칙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예산안과 부수 법안의 본회의 자동 부의를 폐지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상설 특검법은 국회가 요청...  [사설] 中 反간첩법으로 우리 교민 구속, 우리는 당하기만 할 건가중국에서 반도체 관련 일을 하던 한국 교민이 지난해 12월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금 중인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중국이 지난해 7월 간첩 혐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 ‘개정 반간첩법’을 시행할 때부터 우려되던 일인데, 첫 한국인 적용자가 나왔다...

사설 모음 2024.10.30

CNN "북한군 소수 병력, 이미 우크라이나 내에 진입"

CNN "북한군 소수 병력, 이미 우크라이나 내에 진입"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침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두 명의 서방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소수의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내부에 진입했다”며 “당국자들은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을 마치고 최전선으로 이동하면 침투 병력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약 1만명의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 중이며 일부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는데, 우크라이나 내부 침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한 당국자는 “북..."북한군, 25일 첫 교전... 1명 빼고 전부 전사" 우크라군 지원 단체 주장"러 포탄 60%가 북한산... 표..

오늘의 뉴스 2024.10.30

[일상스토리]목표없이 살아라

“상금이 커질수록 사람들은 시야가 좁아지고 조급해집니다. 이것을 터널 비전(tunnel vision)현상이라고 부르지요. 목표와 성취 그 자체를 위해서 달리지 않고 보상과 처벌에 따라 일을 하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집니다”- 정재승, 중에서 공부 모임 시간에 한 회원이 질문했다. “왜 명문대 출신들이 사이비 종교에 많이 빠지나요?”사이비 종교의 늪에 빠져 허덕이는 사람 중에 명문대 출신과 전문직이 많다고 한다. ‘터널 비전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컴컴한 터널에 들어가면 먼 출구의 희미한 불빛만 보인다. 터널을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오로지 그 불빛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 ‘상금’이 커질수록 우리는 터널에 빠져들기 쉬울 것이다. ‘명문대’가 주는 상금은 얼마나 큰가? 그 불빛만 보며 청소년 시절을..

단단한 그늘

단단한 것은 사실 상처가 깊다소나무 숲에서 비틀거리는 고목을 붙들어허공에 키를 세운다쇠로 된 지지대는 나무인 양어깨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숲은 나무들의 집오랫동안 그늘을 키운 고목의 힘으로숲을 지탱하는, 노모사고로 인한 뇌손상 탓인지오래도록 비틀거렸다자주 허공을 짚고 쓰러지곤 하여지팡이와 유모차가 걸음 옮겨주고기댈 수 있는 사람의 어깨가늘 곁을 지켜야 했다나무든 사람이든서로가 서로에게 어깨를 내어주면측은할수록 단단해지는 그늘이 된다가벼워지는 노모, 그늘이 짙다- 송문희, 시 ‘단단한 그늘’단단해진다는 건, 상처에 상처를 보태 더께가 앉았다는 것.든든하거나 튼튼하다는 의미와 비슷한 듯 다릅니다.“단단한 것”이 상처가 깊은 것도 그 이유입니다.단단해지기 위해 스스로 상처를 껴안은 채 몸부림치거나그 상처 속에서..

좋은 글 2024.10.29

(영구단상)淸雲秋月청운추월

淸雲秋月청운추월...‘갠 하늘의 구름과 가을 하늘의 밝은 달’이라는 뜻으로, 마음속에 맑고 깨끗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이다...가을 하늘의 구름과 달은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내면을 연결시켜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는 성어이다...이는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외부의 더러움과 부정적인 영향에 물들지 않고 항상 맑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고 한다...현대사회에서 개인의 도덕성과 정직함을 지키는데 중요한 가르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10.29

김대중 칼럼, 우크라이나의 남북 대리전쟁?

김대중 칼럼우크라이나의 남북 대리전쟁?  [태평로] 운일까 노력일까 [데스크에서] 방폐장도 없는데 핵연료 재처리?[박건형의 닥터 사이언스] 엔비디아 엔지니어가 GPU로 쓴 수학의 새로운 역사 [홍성욱의 과학 오디세이] [67] 재난 공동체 [이응준의 포스트잇] [38] 우연과 운명 [윤희영의 News English] '총알받이' 북한 병사 탈영 막는 '가족 인질' [기고] 난립한 불법 현수막, 이렇게 철거했다우정아의 아트 스토리토스카나의 여섯 시인이탈리아의 화가이자 저술가였던 조르조 바사리(Giorgio Vasari·1511~1574)가 공학자이자 시인 루카 마르티니의 주문을 받아 그린 위대한 시인들의 초상화다. 화가, 주문자, 그리고 초상화 주인공은 모두 피렌체를 중심에 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출신..

칼럼 모음 2024.10.29

[사설] 대통령 시정연설은 국민에 대한 의무, 野도 예의 지켜야

오늘의 사설  [사설] 대통령 시정연설은 국민에 대한 의무, 野도 예의 지켜야  [사설] 외환 방파제까지 끌어다 메우는 세수 결손, 이게 건전 재정인가기획재정부가 올해 예상되는 29조6000억원의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 4조~6조원, 공공자금관리기금 4조원, 주택도시기금 2조~3조원 등 각종 기금 재원을 최대 16조원 활용할 계획이라고 국회에서 밝혔다. 또한 지방교부세·지방교육교부금 집행을...  [사설] 의협·전공의협, 지금 '카톡 설전'이나 벌일 때 아니다의사협회 임원진과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최근 ‘한밤 카톡 설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택 의협 회장이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서울시의사회 간부를 고소했는데, 임 회장이 고소 취하 명목으로 5만원짜리로 1억원을..

사설 모음 2024.10.29

응답용 폰 무더기 개통… 여론조사 조작 '꾼들의 기법' 보니

응답용 폰 무더기 개통… 여론조사 조작 '꾼들의 기법' 보니 가중치 마사지하고 유리한 표본 섞고…22대 총선 때 51건 적발, 4년새 2배로지난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선거 여론조사 가운데 ‘여론 조작’이 확인된 사례가 51건에 이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4년 전인 21대 총선 때(32건)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따르면, 22대 총선 국면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중 ‘조사 결과 왜곡·조작’이 24건, ‘거짓·중복 응답 유도’ 등은...여론조사가 공천·후보 단일화도 좌우… "꼬리가 몸통 흔드는 꼴"'명태균 방지법' 발의… 모든 인터넷 언론사도 사전신고 대상에 포함'백곰' 개발 주역 안동만 前 ADD 소장"美서 모은 사과박스 ..

오늘의 뉴스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