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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단상)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일...‘노력해서 될 것이 아니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는 말이 있다...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를 바란다...문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는 없다는 것이다...사회를 살아가는 데는 경제적 부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좋아하는 일이 자신이 잘하는 일이면서 돈도 되는 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도 돈이 되는 일도 아니라면 엄청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은 아니지만 돈이 되는 일이라면 경제적 부가 약간의 불편함을 덜어 줄 것 같다...좋아하는 일을 돈이 되는 일로 만드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10.30

화접도

곽석손(郭錫孫, Kwak, Suk-Son), 86cm x 117cm, 채색화곽석손 화가는 시공을 넘나드는 나비그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나비와 잠자리 등 자연을 통해서 작가의 자유의지를 구현하면서도한지와 먹이라는 전통적 소재를 바탕으로 완벽한 현대회화로 창조된작품세계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우리를 사색의 세계로 인도한다.그의 그림에서 우리 자신이 나비가 되어 꽃 속으로 날아 들어가는 듯한몰아의 경지, 호접지몽을 느끼게 된다.비슷한 크기의 꽃잎들이 빽빽하게 반복되고 있는 평면적 구성은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화폭의 절대적 크기에 제한되지 않는무한한 공간을 내포한다.이를 통해 온통 세상이 꽃으로 충만해 있고 나비 역시 꽃의 일부가 된 듯한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이다.- 소장 작품 중에서아트리안 컬..

좋은 글 2024.10.30

[朝鮮칼럼] 美 주류 언론이 외면해온 '트럼프 우세론'

[朝鮮칼럼] 美 주류 언론이 외면해온 '트럼프 우세론' [태평로] 6·25 北 귀순병 33%가 심리전 덕분에 살았다 [전문기자의 窓] 도지사 아내의 '수직적 상하관계' 10년 후 우리 모습, 도쿄를 산책하면 미리 알 수 있다[김준의 맛과 섬] [213] 목포 먹갈치 구이 [김도훈의 엑스레이] [43] 이것은 정치 칼럼이 아니다 [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 [19] 흑백논리에 갇히지 않으려면 [기고] 노벨 경제학상, 번역 오류가 남북 제도 오해 불렀다마음을 찾는 사람들남도 행복하기를 빌어보세요,그러면 내가 행복해집니다“하루 다섯 번 ‘나 자신이 행복하기를’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되뇌어 보세요. 나 스스로 행복해집니다.” 김재성(61) 능인불교대학원대 명상심리학과 교수는 1990년대부터 명상..

칼럼 모음 2024.10.30

[사설] 여론조사 빙자한 여론 조작, 검찰이 전체 수사로 근절해야

오늘의 사설  [사설] 여론조사 빙자한 여론 조작, 검찰이 전체 수사로 근절해야  [사설] 국회를 제 집 안방으로 아는 민주당민주당 등 야당이 28일 국회 운영위 소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 상설 특검’ 사전 작업으로 국민의힘의 특검 추천권을 박탈하는 국회 규칙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예산안과 부수 법안의 본회의 자동 부의를 폐지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상설 특검법은 국회가 요청...  [사설] 中 反간첩법으로 우리 교민 구속, 우리는 당하기만 할 건가중국에서 반도체 관련 일을 하던 한국 교민이 지난해 12월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금 중인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중국이 지난해 7월 간첩 혐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 ‘개정 반간첩법’을 시행할 때부터 우려되던 일인데, 첫 한국인 적용자가 나왔다...

사설 모음 2024.10.30

CNN "북한군 소수 병력, 이미 우크라이나 내에 진입"

CNN "북한군 소수 병력, 이미 우크라이나 내에 진입"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침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두 명의 서방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소수의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내부에 진입했다”며 “당국자들은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을 마치고 최전선으로 이동하면 침투 병력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약 1만명의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 중이며 일부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는데, 우크라이나 내부 침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한 당국자는 “북..."북한군, 25일 첫 교전... 1명 빼고 전부 전사" 우크라군 지원 단체 주장"러 포탄 60%가 북한산... 표..

오늘의 뉴스 2024.10.30

[일상스토리]목표없이 살아라

“상금이 커질수록 사람들은 시야가 좁아지고 조급해집니다. 이것을 터널 비전(tunnel vision)현상이라고 부르지요. 목표와 성취 그 자체를 위해서 달리지 않고 보상과 처벌에 따라 일을 하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집니다”- 정재승, 중에서 공부 모임 시간에 한 회원이 질문했다. “왜 명문대 출신들이 사이비 종교에 많이 빠지나요?”사이비 종교의 늪에 빠져 허덕이는 사람 중에 명문대 출신과 전문직이 많다고 한다. ‘터널 비전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컴컴한 터널에 들어가면 먼 출구의 희미한 불빛만 보인다. 터널을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오로지 그 불빛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 ‘상금’이 커질수록 우리는 터널에 빠져들기 쉬울 것이다. ‘명문대’가 주는 상금은 얼마나 큰가? 그 불빛만 보며 청소년 시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