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1125

DJ·盧·文 대북정책 실세 3인방, 일제히 '北의 2국가론' 동조

DJ·盧·文 대북정책 실세 3인방, 일제히 '北의 2국가론' 동조 문재인 정부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통일하지 말자.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는 주장을 하자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그를 지지하고 나섰다. 노무현 정부의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난 5월 “통일은 비관적이다. 통일은 후대로 넘기자”고 주장한 것도 재조명되면서 진보 진영 일각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국가론’을 수용, 새로운 담론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임 전 실장은 19일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내려놓자”며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를 대한민국 영토로 규정한 헌법 3조 개정과 국가보안법 폐지, 통일부 정리 등을 제안해 논..

오늘의 뉴스 2024.09.21

단독 "민심 안따르면 용산·與에 기회 없을거란 추석 여론 확인"

단독"민심 안따르면 용산·與에 기회 없을거란 추석 여론 확인"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첫 인터뷰"대통령실 생각이 민심과 다른데불편한 게 싫다고 편들어야 하나"취임 두 달을 맞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민심을 더 따르고, 더 반응하지 않으면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추석 민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내내 의료계 인사들을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한 그는, 의료대란을 이용해 자기 정치를 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국민 위해 몸 사리지 않겠다는 것이 왜 자기 정치냐. 나는 의사 증원과 필수의료 개선 등 개혁에 찬성하지만 증원 규모와 방식에 하나의 정답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 대표와는 연..."통일 운동 매..

오늘의 뉴스 2024.09.20

경증은 동네로, 의사는 쪽잠진료… 추석 응급실 위기 막았다

경증은 동네로, 의사는 쪽잠진료… 추석 응급실 위기 막았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14~17일) 응급실을 찾은 경증·비응급 환자 수가 작년 추석 연휴 대비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의료진이 연휴에도 평소처럼 응급실을 지키고, 경증·비응급 환자가 분산돼 응급실이 중증 환자 위주로 운영되면서 당초 우려했던 ‘의료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의료 공백으로 인한 큰 불상사·혼란은 없었다”며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현장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 더 필요한 분에게 응급실 이용을 양보하는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응급 의료 체계가 중증 환자 중심으로 작동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전공의 이탈로 권역·지역응급센터 근무 의사 수는 작년 말 대비 400여..

오늘의 뉴스 2024.09.19

올해 추석 연휴 응급실 환자, 작년보다 20% 넘게 줄었다

올해 추석 연휴 응급실 환자, 작년보다 20% 넘게 줄었다 복지부 "중증 환자 중심으로 작동"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가 작년 추석보다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응급 의료 등 비상 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는 일 평균 2만7505명으로 작년 추석(3만9911명)과 올해 설(3만6996명)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특히 경증 환자의 경우 올 추석 일 평균 1만6157명으로 작년 추석(2만6003명)이나 올해 설(2만3647명)보다 30% 이상 감소했다. 다만, 응급실에 방문한 중증 환자 수도 일 평균 1255명으로 작년 추석(1455명)과 올해 설(1414명) 대비 소폭 줄..

오늘의 뉴스 2024.09.18

골프장 울타리까지 총 갖고 접근… 전·현 대통령 경호의 차이?

골프장 울타리까지 총 갖고 접근… 전·현 대통령 경호의 차이?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14일 또 한 차례의 암살 위기를 피했다. 지난 7월13일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에서 발생한 암살 미수 사건에선 범인이 불과 164 야드(150m) 떨어진 창고 지붕에서 쏜 총알이 아슬아슬하게 트럼프의 귀를 스쳤지만, 이번엔 비밀경호국 요원이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은 7월 사건 이후에, “자원 투입을 늘려”...두 번이나 암살 피해간 트럼프...50일 남은 미 대선에 미칠 영향은트럼프 암살시도 용의자는 하와이 거주 58세男… 과거 우크라 용병 모집도헬기 날고 순찰차 140㎞ 질주...트럼프 암살 용의자 추격전탈북 엘리트 박충권 "김주애 노출은 김정은 폭군 이미지 완화쇼"누군가 ..

오늘의 뉴스 2024.09.17

트럼프, 골프장 암살 시도 모면… AK 소총 겨눈 남성 체포

트럼프, 골프장 암살 시도 모면… AK 소총 겨눈 남성 체포FBI "인근서 용의자 1명 체포"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있던 골프장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미국 FBI는 이번 총격이 암살 시도로 보인다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에도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바 있다. 15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청 캠프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의 인근에서 총격이 있은 뒤로 안전하다. 이 시점에 더 세부적인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사법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던 중 총격이 발생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다...

오늘의 뉴스 2024.09.16

北,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 김정은 "보기만 해도 힘 난다"

北,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 김정은 "보기만 해도 힘 난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찾아 우라늄농축기지를 둘러보고 비약적인 성과를 낼 것을 지시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현지 지도하며 핵탄 생산 및 현행 핵물질 생산 실태를 점검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을 늘리기 위한 전망계획에 대한 중요 과업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우라늄농축기지 조종실을 돌아보고 생산공정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김정은은 “모든 계통 요소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연구개발 도입해 핵물질 생산을 줄기차게 벌여나가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이 김정은이 우라늄 농...트럼프 "北은 날 ..

오늘의 뉴스 2024.09.13

단독 연고대엔 없는데… 서울대 교수 절반이 노조 가입

단독  연고대엔 없는데… 서울대 교수 절반이 노조 가입 교수 노조원 5년새 30배로서울대 교수 노조가 전체 교수 2300여 명 중 1200여 명을 노조원으로 확보, 가입률 50%를 넘기는 ‘과반수 노조’가 된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연세대·고려대엔 교수 노조가 아예 없고, 국공립대 교수 노조원도 수십 명에 그치는 현상에 비춰보면 이례적이라는 해석이 대학가에서 나온다. 서울대 교수들은 노조 가입 이유로 “월급이 너무 적다” “과거 공무원 때보다 신분이 불안하다” 같은 불만을 제기한다. 서울대 교수 노조는 2019년 40여 명 규모로 출범했다. 노조원이 5년 새 30배가량인 1200여 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대학가 교수 노조는 2018년 헌법재판소가 “대학교수들의 노동조합 설립을 금지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

오늘의 뉴스 2024.09.12

해리스, 발언 들으며 고개 절레절레… 트럼프는 수차례 고성

해리스, 발언 들으며 고개 절레절레… 트럼프는 수차례 고성美 대선 후보 첫 TV 토론“해리스가 도발하고 트럼프가 반응했다. 여유로운 쪽은 해리스다.”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첫 TV 토론회가 10일 시작됐다. 해리스와 트럼프는 토론 초반에만 해도 침착한 표정이었지만 중반에 들어서면서 트럼프가 여러 번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는 해리스가 토론 내내 다양한 표정을 활용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의 발언에 ‘믿을 수가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트럼프 발언의 ‘극단성’을 강조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토론은 자신의 발언 순서가 아니면 마이크가 꺼지는 구조다. 상대의 발언 도중 끼어들 수 없고, 토론 중간 휴식 시간에도 서로 말을 섞을 수 없다. 이에 해리스는 트럼프의 발언..

오늘의 뉴스 2024.09.11

"입시는 국민과 약속, 의대 정원 바뀌면 학부모 줄소송 낼 것"

"입시는 국민과 약속, 의대 정원 바뀌면 학부모 줄소송 낼 것" 교육계 "증원 취소는 물리적 불가능"당정이 ‘여·야·의·정 협의체’를 만들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 협상하자고 의료계에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2025학년도 증원부터 백지화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장 올해 고3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는 9일부터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선발 인원은 적지만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의 원서 접수는 이미 지난 7월 초 끝났다. 이 때문에 교육계에선 “지금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그런 주장을 하는 것도 전국 50만 수험생들을 큰 혼란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정순 전국대학교입학관련처장협의회 회장(영남대 입학처장)은 “9일..."정부 답 없으면..

오늘의 뉴스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