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해리스, 발언 들으며 고개 절레절레… 트럼프는 수차례 고성

권영구 2024. 9. 11. 13:16

 

“해리스가 도발하고 트럼프가 반응했다. 여유로운 쪽은 해리스다.”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첫 TV 토론회가 10일 시작됐다. 해리스와 트럼프는 토론 초반에만 해도 침착한 표정이었지만 중반에 들어서면서 트럼프가 여러 번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는 해리스가 토론 내내 다양한 표정을 활용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의 발언에 ‘믿을 수가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트럼프 발언의 ‘극단성’을 강조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토론은 자신의 발언 순서가 아니면 마이크가 꺼지는 구조다. 상대의 발언 도중 끼어들 수 없고, 토론 중간 휴식 시간에도 서로 말을 섞을 수 없다. 이에 해리스는 트럼프의 발언에 수차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눈썹을 치켜올리고 턱을 숙이면서 그를 응시하는 방법...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끌려가 숨진 인질 6명의 억류 장소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인질들은 낮고 좁은 가자지구 땅굴 내부에 붙잡혀 있다 지난달 31일 모두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스라엘은 10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 등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텔알술탄 지역에 있는 땅굴 안을 촬영한 약 3분30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단독군장 차림을 한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온 20대 대학생이 직접 쓴 ‘손글씨 이력서’를 보고 말문이 막혔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국내 최대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혹시 이런 이력서 받아보신 분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 A씨는 “보자마자 10초 정도 말문이 탁 막혔다”며 “혹시 요즘 도는 밈 같은 그런 걸까요?”라고 말하며 이력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