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입시는 국민과 약속, 의대 정원 바뀌면 학부모 줄소송 낼 것"

권영구 2024. 9. 10. 10:08
당정이 ‘여·야·의·정 협의체’를 만들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 협상하자고 의료계에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2025학년도 증원부터 백지화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장 올해 고3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는 9일부터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선발 인원은 적지만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의 원서 접수는 이미 지난 7월 초 끝났다. 이 때문에 교육계에선 “지금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그런 주장을 하는 것도 전국 50만 수험생들을 큰 혼란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정순 전국대학교입학관련처장협의회 회장(영남대 입학처장)은 “9일...
최근 중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경제 둔화 속에 외국인 투자 감소 상황을 우려하는 중국 당국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 산하 환구인물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유명 관광지인 청나라 때 황실 정원 원명원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봉변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숏폼 플랫폼에서 3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왕훙 ‘아인(亞人)’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막말하는 ...
 
허리캐인으로 파손된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고층 건물이 수리비 2200억원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철거됐다. 8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의 22층 빌딩 ‘허츠 타워’가 폭파 해체됐다. 철거 당시 건물 안에선 연쇄적으로 폭발음이 들리더니 건물 전체가 거대한 먼지구름을 일으키며 한 번에 무너져 내렸다. 높이 94m의 허츠 타워는 1983년 지어졌으며 2008년 허츠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매입했다. 40년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