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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단상)金風玉露금풍옥로

金風玉露금풍옥로...가을바람과 맑은 이슬을 의미하며 가을을 이르는 말이다...풀잎마다 아침이슬 맺히는 이슬 백로...가을아침의 농촌 시골집에는 이슬이 가득하다...‘이슬에 바지 젖는 소리는 아는 사람에게만 들리는 소리’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다...계절을 사랑하는 농부들은 이슬이 무척이나 고맙고 또 고마울 것 같다...무더위를 이겨내고 끝끝내 맞이하는 가을녘에만 있기 때문이다...가을의 쌀쌀한 기운으로 풍요로운 가운데서 만물의 열매와 곡식을 거두어들일 수 있게 된다...문득 아래를 내려다보니 어느새 잎들이 떨어져 길 위로 뒹굴고 있다...차가운 이슬, 얼어붙은 이슬이 내리는 계절 맞이를 준비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10.10

양상훈 칼럼, 金 특검 가능성 '98%'는 尹 위기 지수

양상훈 칼럼金 특검 가능성 '98%'는 尹 위기 지수  [태평로] 북한을 '핵 보유국' 만든 제네바 합의 30주년 [전문기자의 窓] 법원 국감은 왜 '훈훈'했을까 [최준영의 Energy 지정학] 곰과 한 이불 덮은 튀르키예… 러·우戰은 이 나라에 기회였다[윤희영의 News English] 부부는 삼성폰과 아이폰 같은 관계? 고관절 부러진 90대 할머니... "폐 안 끼치고 죽겠다"는데 [윤주의 이제는 국가유산] [12] 여주 영릉, 가을 왕릉 숲을 걷다 [이한우의 간신열전] [255] 술에 대한 경계 [이대화의 함께 들어요] 가사가 아름다운 우리말 노래한은형의 느낌의 세계증명할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계급이 없었다면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요리 계급 전쟁’이라는 부제가 붙은 ‘흑백 요리사’를 보고 생각했..

칼럼 모음 2024.10.10

[사설] "탄핵 얘기 안 했다" 이재명, 대통령 돼도 이렇게 말 뒤집을 건가

오늘의 사설  [사설] "탄핵 얘기 안 했다" 이재명, 대통령 돼도 이렇게 말 뒤집을 건가   [사설] 곧 헌재도 마비, 野 단독으로 공직자들 사실상 탄핵 가능헌법재판관 9명 중 이종석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의 임기가 17일 끝난다. 국회가 세 재판관 후임을 선출해야 하는데 여야 대립으로 이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헌재는 재판관 9명 중 7명이 출석해야 사건을 심리할 수 있는데 일주일 후면 헌재 기능이 마비된다...  [사설] 명태균은 뭘 믿고 협박하고, 용산은 뭐가 켕기는 게 있나‘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했던 일의 20분의 1도 나오지 않았다. 입 열면 진짜 뒤집힌다. 내가 (감옥에) 들어가면 한 달 만에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사설 모음 2024.10.10

'3중 방지턱' 걸렸다… 잘 나가던 유럽차 4社 모두 브레이크

'3중 방지턱' 걸렸다… 잘 나가던 유럽차 4社 모두 브레이크유럽 2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는 이달 초 이탈리아 미라피오리 공장에서 전기차 ‘피아트 500′의 생산을 내달 1일까지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수요 부족을 이유로 이미 직원 2400여 명을 휴직시키고 한 달간 공장을 멈춘 상태였는데, 이를 연장한 것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공장에 15억달러(약 2조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도 최근 연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판매 부진, 중국 업체와 경쟁, 불확실한 전기차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100여 년 동안 세계 자동차 시장을 호령했던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점점 추락하고 있다. 유럽 업체들은 1990년대부터 급성장한 일본과 한국 차에 밀려 미국에서 고전하기 시작..

오늘의 뉴스 2024.10.10

[문화생활정보]연예계 최고 기부스타는 누굴까?

연예계 최고 기부스타는 누구일까?특유의 큰 눈, 좌중을 사로잡는 제스처, 개그맨 김영철의 대표격 성대모사로 영원히 고통(?)받고 있는 그녀.그녀는 1962년 겨우 7살의 나이로 데뷔했다. 2024년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그녀는 어느덧 67세의 나이가 되었다. 그녀가 지난 50여년간 사회에 기부해온 금액은 약 200억원대로, 대표 기부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 아이유, 유재석 등을 재치고 연예계 최고 기부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의 누구보다 기나긴 활동 기간 때문이었을 것이지만, 이는 그토록 긴 시간동안 변치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은 그녀의 사려 깊은 마음의 증거일 것이다.  1966년 '아빠는 마도로스'라는 노래로 대히트를 친 기부왕의 정체는 바로 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