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1127

코스피 2600선 붕괴, 사이드카 발동… 일본도 6%대 폭락

코스피 2600선 붕괴, 사이드카 발동… 일본도 6%대 폭락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美침체·중동전 우려에 패닉아시아 금융시장이 미국의 경기 침체 전망과 중동 확전 가능성에 직격탄을 맞았다. ‘패닉셀(공황매도)’에 의한 ‘블랙 먼데이’의 현실화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일본 주식시장이다. 5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 지수는 전장 대비 6.38% 하락한 3만3619로 주저 앉으며 아시아 증시의 손실을 주도하고 있다. 토픽스 지수도 7.37% 하락한 2350.47을 기록 중이다. 이는 작년 12월 수준으로 최근 8개월간 상승분을 3거래일 만에 반납한 것이다. 일본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증권가에서는 일본은행의 기준 금리 조기 인상이 실책이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늘의 뉴스 2024.08.05

국회 정쟁 무한반복…두달 '바보들의 행진'에 세금 1200억 썼다

국회 정쟁 무한반복…두달 '바보들의 행진'에 세금 1200억 썼다상임위 절반이 법안 심사 '0′, 법사위는 정쟁만 [강천석 칼럼] '이재명의 亂'은 성공하기 어렵다 하마스 수장 방만 '쾅'… 얼굴 인식 'AI 폭탄' 기다리고 있었다 한 대법관의 '독단적 신념'이 남긴 비극과 촌극  목엔 金, 손엔 다이아… 깜짝 프러포즈 받은 中 배드민턴 선수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한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중국의 황야충(30)이 손가락에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파리를 떠나게 됐다. 시상식 직후 같은 종목의 선수 남자친구로부터 청혼을 받게 되면서다. 황야충은 2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결승전에 정쓰웨이와 함께 출전, 한국의 김원호(삼성생명..

오늘의 뉴스 2024.08.03

NYT "미래에서 온 킬러 같다"… 김예지 스타일에 빠진 외신들

NYT "미래에서 온 킬러 같다"… 김예지 스타일에 빠진 외신들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예지(임실군청)가 세계적인 ‘올림픽 벼락 스타’로 떠올랐다. 미국 내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와 영국 BBC, 미국의 뉴욕타임스, 유명 패션 잡지인 GQ 등 해외 언론도 일제히 김예지의 폭발적인 인기 이유를 조명하면서 “영화 매트릭스, 본 시리즈에서 나온 킬러를 연상시킨다”고 찬사를 보냈다. 김예지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경기에 임하는 그의 모습이 “마치 영화‧게임 속 캐릭터 같다”며 온라..."사격할 땐 암살자 같더니"... '눈썹 씰룩·방긋' 김예지의 반전 매력..

오늘의 뉴스 2024.08.02

"갑자기 튀어나와 다 이겨버려" 폭풍 5득점 '비밀병기' 도경동

"갑자기 튀어나와 다 이겨버려" 폭풍 5득점 '비밀병기' 도경동 “아무도 모르는 선수가 갑자기 튀어나와 다 이기고 들어가는 게 한국 펜싱 특징.” “이름을 도경금(金)으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히든카드’ 도경동이 결국 일을 냈다. 결승전에서 교체 투입돼 처음으로 피스트를 밟은 그는 2분여만에 연속 5점을 획득하며 한국이 승기를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김정환과 김준호가 각..

오늘의 뉴스 2024.08.01

하마스 수장 하니예 이란서 피살… "배후는 이스라엘"

하마스 수장 하니예 이란서 피살… "배후는 이스라엘"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숙소에 암살대 들이닥쳐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61)가 암살당했다고 하마스가 31일 밝혔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테헤란을 방문한 하니예는 숙소에 머무르던 중 급습을 받고 사망했다. 경호원 한 명도 숨졌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도 성명에서 “하니예가 테헤란에서 암...암살당한 하니예는 누구? 가자에서 나고 자란 反이스라엘 강경파이스라엘, 베이루트 외곽 보복 공습..."헤즈볼라 사령관 사망"尹 "넓게 포용해 자기 사람 만들라" 韓 "걱정 없게 해낼 것" 尹, 고용노동부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지명주일대사 박철희,..

오늘의 뉴스 2024.07.31

14년 만에 다목적댐 만든다… 권역별 후보지 14곳 발표

14년 만에 다목적댐 만든다… 권역별 후보지 14곳 발표 홍수·가뭄, 첨단산업 물수요에 대비국내 다목적댐 건설이 14년 만에 추진된다. 기후변화로 극단적 가뭄과 홍수가 빈발하면서 ‘물 그릇’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2018년 문재인 정부의 ‘국가주도 댐 중단 선언’을 뒤집고 6년 만에 정부 주도의 치수(治水) 대책이 실시되는 것이다. 환경부는 신규 댐 후보지 14곳을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댐은 ‘기후대응댐’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다. 권역별로는 한강 권역 4곳, 낙동강 권역 6곳, 금강 권역 1곳, 영산강·섬진강 권역 3곳이다. 다목적댐은 한강 권역에 2곳, 금강 권역에 1곳이 만들어진다. 한강 권역에는 강원 양구와 경기 연천에 각각 다목적댐인..

오늘의 뉴스 2024.07.30

한국 인구 3년만에 증가…내국인 10만 줄고 외국인 18만 늘어

한국 인구 3년만에 증가…내국인 10만 줄고 외국인 18만 늘어 외국인 증가 규모, 조사 이래 최대작년 우리나라 인구가 2020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인구는 계속 줄고 있지만, 외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한 여파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한국의 총 인구는 5177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2000명(0.2%) 증가했다. 총 인구는 지난 2021년 사상 최초로 감소(-0.2%)한 이후, 2022년까지.(-0.1%) 2 년 연속 감소했었다. 그런데 작년에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외국인 수가 가파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작년 외국인은 수는 1년 전보다 18만3000명(10.4%) 증가한 193만..

오늘의 뉴스 2024.07.29

"발로 뛰니 민심 바뀌어… 한동훈도 처절하게 현장 누벼야"

"발로 뛰니 민심 바뀌어… 한동훈도 처절하게 현장 누벼야"[국민의힘에 말한다]1987년생 김재섭 도봉갑 의원국민의힘 김재섭(37) 의원은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험지(險地)로 꼽히는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됐다. 국민의힘이 2022년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에 졌으나 지난 총선에선 유일하게 승리한 서울 지역 선거구가 도봉갑이었다. 도봉구에서 태어나 선거구 곳곳을 구석구석 누벼왔다는 김 의원은 “총선 때 민생 현장을 발로 뛰어보니 민심이 바뀌는 게 느껴지더라”며 “한동훈 대표도 처절하게 민생 현장을 누비는 데서 국민의힘 재건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정병국 "우리땐 50만원씩 갹출해 개혁 연구… 의원들 공부부터 시켜라"02:33직무대행까지… 법에도 없는 탄핵 나선 巨野 野 반대 땐 못하는 168개 세..

오늘의 뉴스 2024.07.26

어떤 권력에 아부한다고 '김명수 거짓말' 늑장 수사했나

어떤 권력에 아부한다고 '김명수 거짓말' 늑장 수사했나 검찰이 임성근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고 국회에 거짓으로 해명한 김명수 전 대법원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그가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 등으로 고발된 지 3년 5개월 만이다. 김 전 대법원장은 문재인 정권 때 법관 탄핵을 추진한 민주당에 잘 보이려고 탄핵 대상으로 지목된 임 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해 놓고 국회에서 문제가 되자 이를 부인하는 취지의 문서를 국회에 보냈다. 이후 녹취록이 나와 거짓말이 들통났다. 이미 사실이 다 드러나 오래 걸릴 게 없는 사건이다. 그런데 이제야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심각한 수사 지연이다. 검찰 내부에선 현직 대법원장 조사에 대한 부담 때문에 수사가 늦어졌다는 말이 나온다. 사실 김 전 대법원장은 거짓..

오늘의 뉴스 2024.07.25

단독. 대검 면담조사 요구에…중앙지검 "검사를 아귀 취급" 격앙

단독대검 면담조사 요구에…중앙지검 "검사를 아귀 취급" 격앙 이창수 중앙지검장이 반기든 이유는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의 ‘김건희 여사 조사’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 대검찰청 감찰부가 중앙지검 지휘부에 대한 ‘면담 조사’를 시도했던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전날 “대검의 진상조사에 협조할 수 없다”며 사실상 반기를 든 배경에는 대검 감찰부의 움직임이 있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 감찰부는 지난 23일 중앙지검 지휘부에 “진상 파악을 위해서는 면담이 필요하니 찾아가겠다”며 ‘면담 조사’를 요청했다. 대검 감찰부장은 이 지검장을, 감찰과장들은 김 여사 사건 지휘 라인에 있는 서울중앙지검 1·4차장을 각각 면담하겠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

오늘의 뉴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