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風秋雨춘풍추우...봄바람과 가을비라는 뜻으로, 지나간 세월을 이르는 말이다...밤새도록 가을비가 내렸다...자다 깨어 빗소리 들으며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았다...잘살지도 못살지도 않았지만 행복하고 즐거웠던 그리운 시간들도, 어려움으로 힘들었던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시간들도 그 속에 묻혀 있다...사람들은 지금도 지나가는 시간들을 뒤로하고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는 앞날을 생각하며 현재를 살고 있다...어떤 사람들은 지나간 세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언젠가는 비내리는 시골에서 여유를 즐기는 지금이 생각날 것이다...새롭고 행복한 지나간 세월을 만드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