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은결은 중학교 3학년이었던 1996년에 마술을 처음 시작했다. 어렸을 때는 끼가 많아서 코미디언이 되고 싶었으나, 초등학교 3학년 때 서울로 이사를 오면서 성격이 내성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은결은 부모님이 '마술이 대인관계에 좋다.'라는 신문 광고를 보고 학원에 다녀보라고 권유하여 마술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이것이 그가 꿈을 이루고 성공으로 가는 기회가 되었다. 그는 마술이 자신의 적성과 맞았고 고등학교 2학교 때부터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토요일마다 거리 공연을 할 정도로 활동적인 성격이 되었다. 그의 부모님은 아들의 진로에 대해 간섭하지 않았다. 그런 자유는 이은결을 일루셔니스트로 만드는 비결이기도 했다. 부모가 너무 간섭하면 잘될 아이도 안 풀리는 법이다. 이은결은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