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784

[독서MBA 추천도서 41] 철학의 힘 ... 그는 어떻게 천 억대 부자가 될 수 있었나....

마흔 살에 1000억 원을 번 사람을 만났다. 그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 나이에 1000억 원을 벌게 되었습니까?" 그는 시원하게 대답했다. "저는 세 가지를 지키면서 살아왔습니다. 첫째, 약속을 지켜라. 둘째, 신용을 얻어라." 이건 너무 교과서적인 대답 아닌가? 그런데 세 번째를 듣고 순간 깜짝 놀랐다. "셋째, 저는 거래하는 파트너가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것만 연구했습니다." 이 말을 믿지 못하는 회의주의자들을 위해서 단순한 가정을 해보자. 당신이라면 파트너를 선택할 때, '저 사람하고 거래해서 손해 안 본 사람 없다'라고 소문난 사람과 거래하겠는가, 아니면 '저 사람하고 거래해서 부자 안 된 사람 없다'라고 소문난 사람과 거래하겠는가? 그렇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파트너가 부자..

책 이야기 2020.11.10

[독서MBA 추천도서 35] 우리처럼 맑은 기업을 꿈꾸다 ... 난리통에 내가 죽어 돈을 못 갚을 수 있으니 어서 받으라...

1910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출생한 한국유리 최태섭 회장은 변호사가 되려고 공부하던 중, 일본 왕을 신성으로 받들어야한다는 헌법조문을 보고 변호사 되기를 포기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정미소 사업으로 시작하여 무역업으로 발전하였다. 그때 그가 취급 하던 제품 가격이 폭등하여 계약을 취소하면 쌀 천가마니나 되는 돈을 벌 수 있었지만 본래 계약대로 진행하여 중국인들에게 아주 큰 신임을 얻었다. 그 후 1945년에 해방이 되면서 기업주들을 악덕상인으로 간주하여 체포하여 죽이는 인민재판을 하였으나 같이 근무했던 노동자들의 도움으로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평소 노동자들을 가족같이 대한 결과다. 6.25가 터져 모두 피난 짐을 꾸리는 난리통에 최회장은 빌렸던 사업자금을 갚고자 은행을 찾았다. 은행 직원은 전쟁통에 ..

책 이야기 2020.11.09

[독서MBA 오늘 강연] 감각수업 ... 노희정교수 '감각을 자본으로 바꾸는 기술'

[독서MBA 798회] 토픽 : 감각을 자본으로 만드는 기술 강사 : 노희정 교수 날짜 : 2019년 4월 27일(토) 시간 : 오후 6시 ~ 8시 장소 : 역삼아르누보호텔 1층(르네상스사거리, 선릉역 5번출구에서 5분) 참가비 : 2만원(우리은행 1002 503 770798 권성현) 신청 : 문자로 가능(010.8491.4000)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강연내용] 감각은 나다움을 더한 객관화 감각은 베스트가 아닌 유니크 객관성, 감각을 자본으로 만드는 첫 번째 힘 나다움에 객관성을 확보하면 자본이 된다 고객의 지갑은 이성적이지 않다 감각으로 백화점을 이긴 상점의 비밀 자부심 감각을 심어주면 지갑을 연다 휴리스틱, 고객에게 이질감을 주지 마라 단순함으로 고객에게 여백을 허하라 보여야 믿고, 믿으면 ..

책 이야기 2020.11.06

[독서MBA 추천도서 43] 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

- 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 - 어느 날 미국의 다른 도시로 강연을 하러 가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는 공항에 도착해서 신분증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집에 갔다오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한 블랜차드는 공항 내 서점에서 자신의 책을 구입해 항공사 직원에게 내밀었다. "신분증을 깜빡 잊고 가져오지 않았는데 이것으로 대신할 수 없을까요?" "아, 블랜차드 선생님이시군요. 제가 일등석으로 모시겠습니다." 그 항공사는 일등석이 없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이었다. 직원은 농담을 건네며 곤란한 상황에 놓인 승객의 마음까지 배려한 것이다. 다른 항공사 같았으면 규정에 맞지 않는다거나 매니저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고객의 난감함은 아랑곳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우스웨스트는 ..

책 이야기 2020.11.05

[독서MBA 802회] 왕초보를 위한 블록체인의 모든 것

[독서MBA 802회] 토픽 : 블록체인의 모든 것 강사 : 나윤서 대표 날짜 : 2019년 5월 11일(토) 시간 : 오후 6시 ~ 8시 장소 : 역삼아르누보호텔 1층(르네상스사거리, 선릉역 5번출구에서 5분) 참가비 : 2만원(우리은행 1002 503 770798 권성현) 신청 : 문자로 가능(010.8491.4000)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강연내용] 1.암호화폐로 돈을 번 사람들은 누구인가? 2. 도대체 암호화폐는 무엇인가? 3.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은 무엇인가? 4. 비트코인은 현실에서 쓰이는가? 5.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은 무엇인가? 6. 비트코인, 이더리움 말고 뭐가 있나? 7. 블록체인 용어, 자주 사용하는 용어는? 8. 이오스나 카르다노 등은 무엇인가? 9. 암호화폐와 블록..

책 이야기 2020.11.04

[독서MBA 오늘 강연] 우리는 창업1년만에 300억 벌었다 ...강력 추천 드립니다^^

[독서MBA 801회] 토픽 : 우리는 창업 1년 만에 30억 벌었다 강사 : 윤상용 대표 날짜 : 2019년 5월 7일(화) 시간 : 오후 7시30분 ~ 9시30분 장소 : 역삼아르누보호텔 1층(르네상스사거리, 선릉역 5번출구에서 5분) 참가비 : 2만원(우리은행 1002 503 770798 권성현) 신청 : 문자로 가능(010.8491.4000)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강연내용] 창업 ‘1’도 모르던 무모한 두 남자의 프랜차이즈 성공기 살벌한 외식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공한 ‘아빠곰탕’. 창업 1년 만에 30개 매장 오픈한 리얼한 창업 이야기. 멀쩡한 직장 때려치우고 곰탕집 사장이 된 두 아빠, 박규남 대표와 윤상용 대표의 ‘아빠곰탕’ 창업 성공기다. 곰탕은커녕 라면도 끓일 줄 모르던 ..

책 이야기 2020.11.04

[독서MBA 추천도서 44] 심장이 쿵하는 철학자의 말 ... 당신의 뱃속에는 글이 얼마나 있는가...

"나무가 둥글게 혹은 모나게 깎이는 것은 목수의 손에 달려 있고,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것은 뱃속에 글이 얼마나 들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 열심히 공부하면 글을 자기 것으로 할 수 있지만 게으름을 피우면 뱃속이 텅 비게 된다. 배움의 이치란 태어났을 때엔 누구나 현명함과 어리석음이 같지만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그 들어가는 문이 달라지는 것이다. 두 집안에서 아들을 낳았다 해보자. 둘 다 어린 시절에는 별 차이가 없고, 조금 자라서 같이 모여서 놀 때에는 무리지어 헤엄치는 물고기나 다름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열 두서넛이 되면 서로 능력을 나타내는 점이 달라지고 스무 살 경이 되면 그 차이가 점점 더 벌어져 맑은 냇물과 더러운 도랑을 비교하는 것처럼 차이가 난다. 그 후 서른 살, 골격이 굵어질 나이가 되..

책 이야기 2020.11.03

[독서MBA 뉴스레터 58] 당신, 잠시 멈춰도 괜찮아...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상상도 못한 일을 경험했다

뉴욕타임스의 금융 칼럼니스트 조 노세라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상상도 못한 일을 경험했다. 그는 평소 즐겨 애용하던 아마존닷컴에서 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플레이스테이션3를 주문했다. 그런데 노세라가 집에 없는 사이에 뉴욕시의 아파트로 물건이 배달되었다. 노세라의 이웃은 대신 물건을 받아 서명한 뒤, 그가 가져갈 수 있도록 소포를 공동복도에 놔두었다. 하지만 노세라가 집에 돌아왔을 때 소포는 없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노세라는 아마존에 전화를 걸어 고객 서비스 담당자를 찾았다. 담당자에게 상황을 설명하면서 그는 아마존이 물건을 다시 보내줄 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를 놀라게 한 것은 '서비스 담당직원이 1초도 지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의 사정을 듣자 직원은 그에게 주문한 물건을 다..

책 이야기 2020.10.27

[독서MBA 추천도서 47] 글쓰기 수업 ... 내가 쓴 글이 내가 갈길을 알려준다

생각은 추상이지만 글은 손에 잡히는 실재다. 내가 어쩌다가 지금의 내가 되었는지 궁금한 사람은 글을 써야 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혹은 가장 미워하는 사람이 어쩌다가 지금의 그 사람이 되었는지 알고 싶은 사람도 글을 써야 한다. 내가 쓴 글이 내가 갈 길을 알려준다. 니체도 '가장 위대한 것은 방향을 결정하는 일'이라고 했다. 글 속에 답은 없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문장 속에서 스스로 묻고 대답하다 보면 그 문제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지점에 도달한다. 이 흥미로운 여정을 직접 발로 걸어보는 것, 손으로 만져보는 것이 글쓰기다. 사느라 돌아볼 겨를이 없었던 중요한 순간들, 언젠가 다시 만나야지 하면서 지나쳐 버린 사람들, 이번 생에 이룰 수 있을까 의심하면서도 버리지 못한 꿈들이 하얀 ..

책 이야기 2020.10.26

[독서MBA 추천도서 49] 하버드 새벽4시반 ... 기회를 놓친 하버드....

한 노부부가 하버드 총장실로 찾아왔다. 노부인은 색이 바랜 낡은 옷을 입고 있었고, 남편은 싸구려 정장 차림이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총장의 비서는 그들을 무시했다. 노신사가 비서에게 "총장님을 만나고 싶소." 그러자 비서는 매우 공손한 태도로 말했다. "죄송하지만 총장님께서 굉장히 바쁘셔서요." 이번에는 노부인이 받았다. "괜찮아요. 우리가 기다리면 되지요." 몇 시간이 지났지만 비서는 노부부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저 빨리 포기하고 가주길 바랄 뿐이었다. 그러나 노부부는 아주 오랫동안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결국 비서는 총장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그러자 총장은 마지못해 굉장히 거만한 태도로 노부부의 앞에 나타났다. 노부인이 총장에게 말했다. "저희 아들이 1년 동안 하버드에서 공부했어요...

책 이야기 202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