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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희의 환경칼럼] 중국 오염 개선되자 찾아온 '파우스트의 거래'

[한삼희의 환경칼럼] 중국 오염 개선되자 찾아온 '파우스트의 거래' [에스프레소] 젊은 직원들이 거둔 '겨자씨의 기적' [기자의 시각] 韓日 국교 60주년과 탄핵의 그늘[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327] 부패를 키운 중국인의 부뚜막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187] 패배가 예견된 전쟁 [황유원의 어쩌다 마주친 문장] [11] 크리스마스캐럴 [박원순의 도시의 정원사] 꽃 피기 직전, 수선화가 신호를 보낸다 [기고] 독도에 '건국 기념비' 세우자카페 2030해운대 우동시장의 가로막힌 도전1년 전 겨울 부산에 갔다가 해운대에 있는 우동종합시장을 찾았다. 여행을 함께한 부산 토박이 친구가 ‘핫플’이라며 데려간 곳이었다. 인적 드문 초입을 지나 시장 안으로 들어갈수록 사람들 소음이 커졌다. 맨 안쪽 중정(中庭..

칼럼 모음 2024.12.27

[사설] 헌법도 예측 못 한 막장 정치 갈등, 출구가 안 보인다

오늘의 사설  [사설] 헌법도 예측 못 한 막장 정치 갈등, 출구가 안 보인다  [사설] 대통령 '대행의 대행'까지 가면 우리 경제 어떻게 되나민주당이 27일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고 한다. 대통령 대행의 탄핵소추를 국회 3분의 2가 아닌 과반으로 할 수 있느냐는 별개로 하더라도 정치적으로 한 대행은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일시적으로라도 ...  [사설] 위헌 논란 '김 특검법' 국민의힘이 수정안 제안해야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김건희·내란 특검법을 즉각 공포하라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압박해 왔다. 한 대행은 여야가 협의해 달라고 했지만, 민주당은 거부권을 행사하면 탄핵한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탄핵 정국이라고 해도 위헌 및 과잉..

사설 모음 2024.12.27

尹 탄핵심판 본격 시작… 국회 측 "신속 탄핵" 尹측 '묵묵부답'

尹 탄핵심판 본격 시작… 국회 측 "신속 탄핵" 尹측 '묵묵부답'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절차인 변론준비기일이 27일 오후 2시에 시작됐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오전 헌재에 “변론준비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신청 했으나, 헌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변론준비기일 출석에 앞서 청구인인 국회 측은 “신속하게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심판정으로 들어갔다. 국회 측 대리인단 김이수 변호사(전 헌법재판관)는 헌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할 책무가 있음에도 윤 대통령은 지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대한민국을 심각한 혼란에 빠뜨렸다”라며 “이것은 명백한 헌법위반, 헌정질서 침해행위”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반성과 사죄..

오늘의 뉴스 2024.12.27

[일상스토리]그릇은 키우는 게 아니라 담는 것입니다

직장에 다니던 시절에는 회사에 대한 불만이 참 많았습니다. 회사 운영을 왜 그런 식으로 하느냐부터 시작해서 직원을 대하는 태도, 사업 방향, 고객 서비스 등등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죠. 당연히 회사가 잘 될리는 없었습니다. 내가 회사 오너라면 이렇게 저렇게 해서 직원들의 사기도 올리고, 회사 매출도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회사를 원망도 하고, 망해가는 회사가 마치 내 말을 듣지 않아서 그렇게 된 듯한 착각도 했었더랬죠. 시간이 흘러 제가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직장인 시절에 했던 생각들은 사실상 사라져 버렸죠. 사라졌다기보다는 정 반대로 바뀌었다고 말하는 편이 더 올바른 표현인 것 같네요. 직장인 시절에는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

방향을 잃은 너에게

누구나 가끔 방향을 잃는다.유독 스무 살만 그런게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다.중장년층도 살아가며 때로는 방향을 잃고 정처없이방황할 때가 있다. 사람이라면 다 마찬가지다.그때 나를 잡아주는 것은 강력한 정신력이다.다른 말로 자존감이라고도 한다.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쉽게 흔들린다.하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멘탈이 안정적이다.- 사색의향기 박석현 운영위원 저서 중에서이 시대의 스무 살을 위해 아버지가 건네는인생의 나침반과 같은 이야기를 직접 책으로 썼습니다.청춘을 위한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글 2024.12.27

(영구단상)믿음을 주는 사람

믿음을 주는 사람...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믿음이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믿음이 가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살면서 누군가 자신을 믿어주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힘이 난다...누군가의 믿음은 삶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다고 한다...누군가에게 믿음을 준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라 여겨진다...자기가 한말을 지키지 않는 사람, 자기가 한말을 아무렇지 않게 번복하는 사람, 자기가 한말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 등등...믿음이 가지 않는 사람들이다...인간관계에서 믿음은 대단히 중요하다...믿음을 주지 못하면 사람들은 떠나가게 된다...사람들에게 믿음을 주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