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7

김대중 칼럼 보수(保守)의 라운드 테이블

김대중 칼럼보수(保守)의 라운드 테이블 [광화문·뷰] 어리석은 리어왕 [기자의 시각] 행시 합격 사무관, 왜 로스쿨 가나 [윤희영의 News English] 산타클로스 격추한 러시아 지대공 미사일[윤대현의 마음속 세상 풍경] [196] 가족을 잃은 지인의 슬픔이 내 일처럼 느껴진다면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563] 고통의 이유는 무얼까 [김대식의 미래 사피엔스] [71] 10년 같았던 1년 심호흡 길게 하고 천천히 씹어 먹고… 미주신경 활성화로 평온 찾자 [기고] '한·필리핀 FTA' 오늘 발효… 경제 영토 더 커졌다방현철의 경제로 세상 읽기"트럼프 2기 보편 관세는美 적자 줄이기 위한 협상용 카드"스스로 ‘관세맨(tariff man)’이라 부르는 ‘관세 신봉주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칼럼 모음 2024.12.31

[사설] 조류 무대책, 콘크리트 둔덕, '설마 病'이 만든 참사

오늘의 사설  [사설] 조류 무대책, 콘크리트 둔덕, '설마 病'이 만든 참사  [사설] 체포 영장까지 청구된 尹, 피하기만 할 건가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하고 출석 요구서 수령도 거부하자 강제로 신병을 확보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청구는 처음이다. 과거 ...  [사설] 27일 만에 사과한 국힘, 국정 수습안으로 진정성 보여야30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권영세 의원이 선임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여섯 번째 비대위원장이다. 이 당이 정상이 아니란 사실은 이 숫자만으로도 알 수 있다. 권 위원장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불안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국민께..

사설 모음 2024.12.31

속보 법원, 尹대통령 내란 혐의 체포영장 발부… 현직으론 처음

속보  법원, 尹대통령 내란 혐의 체포영장 발부… 현직으론 처음 관저 수색영장도 발부법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31일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 중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오전 9시 24분 언론 공지를 통해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이 금일 오전 발부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체포영장의 집행 시기 등에 대해선 “향후 일정에 대해 현재 정해진 바가 없다”고 했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지난 30일 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공조본은 체포영...

오늘의 뉴스 2024.12.31

[문화생활정보]하루를 축복 속에서 보내고 싶다면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는 NGO. 행복한가 하루를 축복 속에서 보내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걸어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우리의 일상은 웬만해서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결심을 해도 매일은 똑같고 큰 변화가 없죠. 지치고 지루한 일상에 변화를 주려면 약간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봅니다. 그 작은 성취의 경험이 쌓이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보상을 해줍니다.  하루를 평소와 다르게 시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실패하고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했죠.하지만 몸이 기억했고 어느새 습관이 되었습니다. 새벽 기상에 적응이 되니 그 시간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창밖으로 떠오르는 해를 ..

적요를 걷다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적요를 걷다 바람의 볼륨을 높이는 순간파르르 꽃잎 흔들리고흔들린 폭만큼 지구가 기우네바람에 길들인 바람은꽃의 눈물을 알지 못하고무게를 얹고도 무게가 없는꽃은 말을 잃은 지 오래그림자 부풀린 바람이 다녀가고붉은 피를 쏟으며 으스스 지는꽃잎 쓸쓸히우주의 무늬를 따라가네바람의 패총을 확인하는길 위에서의 저물녘한 때의 전성기가 후드득 지고 있네- 유진, 시 '적요를 걷다'2024년이 지고 있습니다.바람 불어, 꽃이 지기도 했지만나름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감사와 기원을 동시에 품는 저물녘입니다.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

좋은 글 2024.12.31

겨울엔 흙도 잠든다

겨울엔 흙도 잠든다겨울이쓸쓸하다고 한 것은흙도 잠들기 때문이다. 솔직히밭을 보아도 살아 있는 것은 무, 시금치, 파정도이고 여름 같은 축제는 없다. 아침저녁으로밭두둑에는 서릿발이 선다. 추운 아침에는 흰 얼음기둥이 나타나며 무는 물론 파도 얼어 있다.모두 잠들어 있다. 이런 밭에서는 흙을먹는 나날은 이미 끝났다고봐야 한다.- 미즈카미 쓰토무의 《흙을 먹는 나날》 중에서 -* 겨울에는 흙도, 나무도,씨앗도 잠듭니다. 동면의 시간을 거쳐야봄에 힘차게 흙을 뚫고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우리 인간도 하루 일과에 지쳐 잠자리에 들고,이튿날 아침 다시 기운을 얻어 일어납니다.모든 것은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하물며 흙도 겨울엔 잠을 잡니다.

(영구단상)또 한 해가 간다

또 한 해가 간다...어수선한 마음으로 또 한 해를 보내며 뒤돌아보게 된다...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뒤돌아보는 것은 내적 성찰의 중요한 과정이라 한다...어김없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일은 단순한 반성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초석을 놓는 것이라 여겨진다...삶의 크고 작은 사건들은 모두 그 나름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후회와 아쉬움을 보내는 자세는 기억을 되새기며 그 속에서 가치를 찾고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잘못된 선택이었던 성공적인 선택이었던 모든 것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