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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새 이야기

사석원(史奭源, SA Sukwon), 89cm X 71cm, 캔버스에 유화화가 사석원에게 있어 화두(話頭)는 ‘생명을 입어 꿈틀거리는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한 관심’이다.그에게 있어 ‘모든 것들’은 식물로부터 동물에 이르기까지 실존하고 있는 존재,신화로부터 우화에 이르기까지 가상 속에 거주하는 허구적 존재들을 모두 아우른다.옛 명언 중에 ‘대상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눈이 예술가의 눈이다’라고 말한 구절처럼사석원 작가의 눈은 본질을 파악하는 눈이고, 예술적인 직관이 담겨 있는 눈이다.그래서 그의 그림에는 세부적이고 설명적인 면면은 완전히 생략되고 기본적인 것만남아있다.그는 가능한 한 붓자욱을 많이 남기지 않으려하고 또한 일필적(一筆跡)에많은 것을 담아 놓으려 하고 있다.그래서 그의 작품은 독특한 어느 종류의..

좋은 글 07:50:08

[문화생활정보]손을 움켜쥐는 자, 펴는 자 어느 쪽이 되겠습니까?

손을 움켜쥐는 자는 자신의 부를 잃을 것이요,손을 펴는 자는 전보다 두 배를 얻을 것이다. 가을동화 송혜교의 아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영원한 동안 배우 문근영. 이제 어느덧 30대 후반이 된 그는 1999년에 배우로 처음 연기에 도전하게 되었고, 어린이 드라마에서 깍쟁이 소녀로 등장하여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몇 편의 단역을 맡아오며 2000년 드디어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펑펑 쏟아질 것 같은 글썽 글썽한 눈빛 연기로 역할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이후 2001년에도 각종 드라마에 출연 하며 열심히 활동을 이어 가다가 2003년 공포 영화 과 2004년 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이며 국민 여동생으로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죠...

(영구단상)黨同伐異당동벌이

黨同伐異당동벌이...하는 일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뜻이 같은 사람끼리는 한패가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배척함을 의미한다...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위해 옳고 그름을 떠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흠집 내 무너뜨리려는 행태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것 같다...2004년에 교수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이다...대통령 탄핵 등 굵직굵직한 현안에서 대화나 타협보다는 당리당략만 일삼는 정치권의 구태가 선정의 배경이었다고 한다...정치권의 행태와 팬덤 현상은 그때와 별반 다름이 없어 보인다...팬덤 정치에 휩쓸리지 않고 깨어있는 국민으로 살아가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07:4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