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2030
1년 전 겨울 부산에 갔다가 해운대에 있는 우동종합시장을 찾았다. 여행을 함께한 부산 토박이 친구가 ‘핫플’이라며 데려간 곳이었다. 인적 드문 초입을 지나 시장 안으로 들어갈수록 사람들 소음이 커졌다. 맨 안쪽 중정(中庭)에 다다랐을 때는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았다. 이른 저녁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우동시장은 1978년 문을 열었다. 많은 전통시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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