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영의 아침 편지♤
광화문에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조국광복을 자축하는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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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62주년을 경축하여♤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독립하였고,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으며
49년 10월 1일, 이 날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정하였습니다.
1895년 강화도 사건을 계기로 일본의 간섭을 받아 오던
우리 나라는 청일,노일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본에 의해
1910년 8월 29일 합방되고 말았고,
36년간의 생활은 너무도 굴욕적이고 비참하였지요.
우리의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강제 노동과 강제징병,
징용에 시달리며 우리의 역사, 언어, 문자까지도
탄압에 굴복 당했으며, 심지어 이름과 성도 일본식으로
고치게 하였고, 전쟁물자와 식량의 공급을 위한
각종 약탈을 감행하여 괴롭혔습니다.
이와 같은 온갖 탄압 속에서 조국광복을 위한 지하운동을
맹렬히 벌렸으며 , 해외에서는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광복군 등의 조직에 의하여 항일 투쟁을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1943년 11 월 카이로 회담을 통하여
우리의 독립을 밝혔고, 1945년 7월의 포츠담
회담에서 한국의 독립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성숙된
시민정신으로 오늘 하루 애국자가 되어 봅시다.
<서소영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