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정보]늦겨울, 몸과 마음의 면역 100% 채우는 법
2월은 겨울과 봄, 계절의 경계에 서 있는 달이죠. 겨울의 찬 기운이 여전히 옷깃을 스칠 만큼 남아 있지만, 어떤 날은 햇살 속에서 은근한 봄의 냄새가 느껴지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우리는 이 시기만 되면 묘한 공허함과 기대감을 동시에 품게 됩니다. 끝나가는 계절과 다가오는 계절이 맞닿는 이 순간은, 몸과 마음 한쪽이 조금 비어 있는 듯한 허전함을 만들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야말로 스스로를 다시 채워 넣기 가장 좋은 계절일지도 모릅니다. 겨울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천천히 내 안의 체온을 회복하고, 마음의 면역력을 단단히 기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늦겨울의 몸은 대체로 무겁습니다. 오랫동안 실내에 머물고, 차가운 공기를 피하려고 움츠렸던 몸은 유난히 피곤하고 예민해져 있죠. 그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