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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가는 바람

처음 정한 방법대로끝까지 가긴 어렵다내 뜻대로만 간다면그렇게 갈 수 있겠지.내 뜻보다 더 좋은 뜻을가진 사람들을만나게 되니내 방법을 자꾸 바꾸게 된다.몇 발 앞서 가면서언제나 최고가 된 것처럼여느 사람들을 종종비난하고 비판도 했지만내게 부족한 게 더 많았다.스쳐 지나가는 바람이옷깃에 매달려서내 몸을 더 흔들고 있다.- 송성헌 님

좋은 글 2026.02.07

박정훈 칼럼 '대장동 재벌'의 탄생

박정훈 칼럼'대장동 재벌'의 탄생 [태평로] 기업을 응징한다고 사회가 바뀌지 않는다 [기자의 시각] 항소 포기도 '내로남불'인가 [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 [326] 맨해튼의 얼음 조각정수윤의 길을 걸으며만물이 시작하는 문입춘(立春)에 궁궐을 걸었다. 봄이 일어선다는 이름을 가진 절기답게 사뭇 따스한 햇살이 돌바닥에 드리워 걷기 좋았다. 경복궁을 찾은 사람들 얼굴에도 봄이 피었다. 기분 탓일까?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시간 여행을 떠나온 사람들이 더 행복해 보인다. 웃...[만물상] 돌로미티 올림픽

칼럼 모음 2026.02.07

[사설] 한미 경제 갈등 재점화, 안보 합의 흔들리면 안돼

오늘의 사설 [사설] 한미 경제 갈등 재점화, 안보 합의 흔들리면 안돼 [사설] 대형마트 규제 풀자 쿠팡 주가 급락, 이게 시장의 힘정부와 민주당이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유산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히자 뉴욕 증시에서 쿠팡의 주가가 하루 새 13% 이상 급락했다. ‘개인정보 3300만건 유출’로 한국 국회가 전매특허인 ‘호통’을 치고 국세청의 고강도 조사가 진행돼도 쿠팡 주... [사설] '보완수사권' 李 소신 분명하면 민주당 법안에 거부권 행사를민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신설하는 공소청에 보완 수사 요구권만 허용하고 보완 수사권은 허용하지 않기로 당론을 정했다. 늦어도 3월 초까지 국회에서 관련 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한다. 그런데 이 민주당 당론은 이재명 대통령의 뜻과 다르다..

사설 모음 2026.02.07

두 도시 '조화'의 성화… 지구촌 겨울축제 시작됐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

두 도시 '조화'의 성화… 지구촌 겨울축제 시작됐다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 8만 관중 환호 속, 한국 22번째 입장차준환·박지우는 밀라노 기수4개 도시 따로 또 같이 입장노래보다 느리게 움직인 입술머라이어 캐리 '립싱크' 논란우크라이나·베네수엘라에 환호美부통령 보이자 관중석서 야유빗썸, 2000원씩 주려다비트코인 2000억씩 보냈다 AI·폰만 보는 한국국민 60%가 '책맹' 이란과 핵 협상 재개한 날트럼프, 거래국 관세 압박 은퇴했지만 월 300만원일자리 여기서 찾았네 10년 무명 끝에 '해뜰날'송대관, 일흔에도 5개 행사

오늘의 뉴스 2026.02.07

[일상스토리]좋은 사람이 되는 쉬운 방법

"좋은 걸 자꾸 보러 다녀. 좋은 이야기 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인생의 진리는 늘 이렇게 단순하죠.여기서 제가 주목 한 단어는 ‘곁’입니다.좋은 사람이 되는 매우 쉬운 방법은좋은 사람 곁으로 가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관점을 다지는 가장 좋은 방법 역시,명확한 또는 유연한 관점을 가진 사람 옆에서그의 생활과 판단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곁에 있으면, 글이나 영상을 통해 배우는 것과는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그의 장점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만약 나와 결이 맞는 집단에 들어가내가 배울 것이 있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일 수 있다면?그보다 더 빨리 성장할 순 없겠죠.과외 선생님이 여럿 붙는 셈이니까요. '나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다섯 명의 평균값이 나를 말해준다'는 말이 있죠.경험에 비추어보면, 이 또한 ..

(영구의 글 나눔 편지)인연이란

인연이란 인연이란 내가 그 사람에게 다가가 그 무엇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누군가의 붓인가 무기인가우리가 타인의 삶에 아름다운 색채를 그려주고 있는지, 아니면 타인의 삶을 파괴하고 있는지- 최인호의 인연>중에서...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드는 것보다 나쁜 인연을 안 만들도록 해야 하는데 그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어느 날 문득 한 사람의 말투가 오래 남고, 한 장면이 이유 없이 마음에 걸리면서 우리는 그걸 인연이라 부릅니다.쉽게 소비하고 쉽게 정리하는 태도 속에서는 가벼운 인연만 남고, 신중하게 듣고 판단하는 태도 속에서는 깊은 인연이 자란다고 합니다.관계의 가치는 지속기간이 아니라 남긴 변화로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나를 조금 바꿔 놓았고, 지금의 나를 만드는데 분명 한 몫을 ..

글 나눔 편지 202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