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오늘의 브로콜리 가장 잘 알면서가장 잘 모르는 우리는사랑인가요늦은 기지개가 빵 냄새를 굽고커피를 내리고초록을 식탁에 올려요감미롭고 상쾌해건너온 창밖이 이마를 맞대요어떻게 아침 저녁을 열고 닫는지노을이 저를 어떻게 풀어놓는지다가올 겨울은 어떻게 발목이 묶일지초록이 망설여요우리 이대로한 송이 초록스프가 보글보글 논쟁을 끓여도가깝고도 먼우리는 초록- 유진, 시 '오늘의 브로콜리'식탁에 올린 브로콜리.우리가 먹는 부분은 어린 꽃,두툼한 줄기 끝의 무수한 작은 꽃이라고 합니다.뭉툭한 한 송이 같은 많은 송이를 이루기 위해줄기는 기꺼이 힘을 보탠듯 싶습니다.우리는 제각각의 작은 꽃.서로 생각이 달라도누군가의 도움과 자력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