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레터
지금의 명절은 한 세대 전의 명절과는 다르다. ‘추석(설)을 없애자’는 국민 청원이 올라왔고,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구도 늘어난다. 명절은 자칫하면 세대 갈등이나 남녀 갈등이 폭발할 수 있는 화약고다. 아내는 20세기 며느리처럼 전을 부치고 남편은 눈치를 본다. 취업을 못 했거나 결혼을 미룬 청년은 불편한 질문을 듣게 될까 봐 조마조마하다. 남들은 명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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