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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사랑하고 존경하는 사색의향기 가족 여러분,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새해에도 사색의향기의 정체성을 지키는 가운데,보다 안정적으로 사색의향기가 활동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면서한편으로는 새로운 공유가치를 만들고 축적하여 미래를 향하여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사색의향기의 기본적인 문화나눔 활동은 물론 생활미술시장 확대를 위한아트리안 사업도 잘 진행하겠습니다.특히 지난해 12월 16일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마치고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예술올림픽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랑하고 존경하는 사색의향기 가족 여러분,앞으로도 사색의향기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

좋은 글 2025.01.03

겨울 밥상의 푸른색

겨울 밥상의 푸른색겨울 밥상에푸른색을 가미하려면 요령이 필요하다.강낭콩이나 꼬투리째 먹는 청대 완두 무침은그렇다 치고 고야 두부를 섞은 쑥갓이나 냉이무침이 꽤 괜찮다. 미리 불려둔 고야 두부를 뜨거운물에 잘 삶아 식힌 후 물기를 꼭 짜서 가늘게 채를친다. 이것을 식초, 간장, 설탕, 미림과 함께 조린다음, 식혀서 참기름으로 버무린다. 여기에 데친쑥갓이나 냉이를 잘게 채썰기 해 섞는다.색감도 무척 보기 좋고, 건조식품과계절의 흙이 어울린, 풍미가좋은 맛이라고 생각한다.- 미즈카미 쓰토무의 《흙을 먹는 나날》 중에서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말이 있습니다. 겨울 밥상에 푸른색이 놓이는정경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입맛이 다셔집니다.밥상의 미학입니다. 이왕이면 건강한 아름다움,'사람 살리는' 밥상에..

[朝鮮칼럼] 최상목·조태열은 왜 반기를 들었나

[朝鮮칼럼] 최상목·조태열은 왜 반기를 들었나 [에스프레소] 쿠르스크 눈밭의 정경홍씨 명복을 빌며 [기자의 시각] 함께 우는 사람들 [카페 2030] 꼿꼿했던 육사 출신 멘토들[박성민의 정치 포커스] 중도·젊은 층 지지 없이 대선 승리는 없다 [양해원의 말글 탐험] [238] 마스크는 쓸데라도 있지 [황유원의 어쩌다 마주친 문장] [12] 새해 기원 [기고] 재난 속에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유광종의 차이나 別曲궁궐에서 벌어지는 일일정한 곳에 집 여러 채가 늘어서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가 궁(宮)이다. 그러므로 이 글자의 초기 새김은 ‘집’이나 ‘거처’ 등이었다. 그러나 담으로 둘러싸인 구역에 여러 집채가 있다는 맥락에서 뒤에는 ‘궁궐’의 뜻으로 자리 잡는다. 대개 중국 초기 통일 왕조였던 진한(秦漢) ..

카테고리 없음 2025.01.03

[사설] 정치 불안으로 국가 신용 등급까지 강등되면 진짜 위기

오늘의 사설  [사설] 정치 불안으로 국가 신용 등급까지 강등되면 진짜 위기  [사설] 영장 집행 방해 요청 尹 편지, 검사 출신 대통령으로 부적절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관저 앞의 탄핵 반대 시위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막아 달라는 뜻의 공개 편지를 보냈다. 여러 면에서 부적절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윤 대통령은 편지에서 “헌정 질서 지켜야“ “주권 침탈 세력으로 나라 위험” “국민이 ...  [사설] 李 대표 비판은 '입틀막'한다니, 反민주당인가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등을 비난하는 허위 정보에 대응한다며 온라인 플랫폼 ‘민주 파출소’를 만들었다. 각종 제보를 받아 고발 등 대응한다는 것이다. 가짜 뉴스 대응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이 대표 비판 글을 고발하고 차단하기 위한 ..

사설 모음 2025.01.03

속보 尹 체포 시도 공수처, 관저 안 경호처·군인들과 대치

속보  尹 체포 시도 공수처, 관저 안 경호처·군인들과 대치  영장집행 공수처 30·경찰 120명 투입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작업에 착수,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으나, 경호처 직원들 및 군부대와 대치 중이다. 이들 군부대는 대통령 관저 내부에 주둔하는 부대들로, 대통령경호처의 통제를 받고 있다. 대통령경호처에 파견돼 경호처장의 지휘를 받는 여러 군부대가 있는데 이 부대 소속 군인들로 추정된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는 공수처에서 30명, 경찰 ...尹대통령 편지가 불러모은 '분열의 깃발'尹 지지층 "대통령이 보고있다"… 철야 대기조 만들며 관저 앞 막아속보尹측 "불법·무효 영장집행 적법치 않아, 법적조치 할 것" ..

오늘의 뉴스 2025.01.03

[일상스토리]'찐따처럼' 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가

최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기안84와 지예은이 대화하는 장면이 있었다. 기안84는 지예은에게 그녀가 앞으로도 좋은 이미지로 롱런할 것 같다고 말하며, 그 이유로 그녀가 소위 '찐따의 감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찐따'라고 하면 남들에 비해 뒤처지고 위축된 사람같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근데 그 찐따라는 말이 좀 약간 너무 안 좋은 뜻으로 요즘에 비춰져서 그런데, 찐따라는 게 좀 아닌 척 하지 않는 게 아니고... 자기가 약한 모습을 비춰. 왜냐하면 약한 모습을 포장하려 고 센 척하다가 사람이 이상해지는 거거든?  그가 그녀를 보고 '찐따같다'라고 말한 건 그녀를 험담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그만큼 자신의 못난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그녀의 모습이 멋지고 매력 ..

(영구단상)새해 덕담

새해 덕담...우리 사회에는 말의 신비함을 믿는 전통이 있는 것 같다...바로 남이 잘 되기를 비는 말인 덕담이란 것이다...새해에 처음 만나 건네는 전통적인 덕담은 지금과는 달리 과거형으로 행해졌다고 한다...이미 그 일이 이루어진 것처럼 말하는 것이 듣기에 더 좋을 뿐 아니라 실제로 그 일을 이룰 가능성도 높여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 한다...지금은 과거형은 아니지만 상대편에 힘이 되고 행복을 빌어준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덕담거리도 잘 찾아야 한다...잘못 찾으면 오히려 아나함만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새해 덕담으로 뜻깊은 한 해의 시작이 되도록 응원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