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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은 동네로, 의사는 쪽잠진료… 추석 응급실 위기 막았다

권영구 2024. 9. 19. 10:15

 

 

 

이번 추석 연휴 기간(14~17일) 응급실을 찾은 경증·비응급 환자 수가 작년 추석 연휴 대비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의료진이 연휴에도 평소처럼 응급실을 지키고, 경증·비응급 환자가 분산돼 응급실이 중증 환자 위주로 운영되면서 당초 우려했던 ‘의료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의료 공백으로 인한 큰 불상사·혼란은 없었다”며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현장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 더 필요한 분에게 응급실 이용을 양보하는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응급 의료 체계가 중증 환자 중심으로 작동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전공의 이탈로 권역·지역응급센터 근무 의사 수는 작년 말 대비 400여 명 줄었다. 하지만 전국 응급실 411곳 중 408곳이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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