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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盧·文 대북정책 실세 3인방, 일제히 '北의 2국가론' 동조

권영구 2024. 9. 21. 07:09

 

 

 

문재인 정부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통일하지 말자.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는 주장을 하자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그를 지지하고 나섰다. 노무현 정부의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난 5월 “통일은 비관적이다. 통일은 후대로 넘기자”고 주장한 것도 재조명되면서 진보 진영 일각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국가론’을 수용, 새로운 담론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임 전 실장은 19일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내려놓자”며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를 대한민국 영토로 규정한 헌법 3조 개정과 국가보안법 폐지, 통일부 정리 등을 제안해 논란을 일으켰다. ...
‘투수-타자 겸업’을 하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올해 타격에 전념하면서 더욱 괴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시즌 들어 그의 타구 440개 평균 속도는 시속 95.4마일(약 153.5km)로, 2018년 MLB(미 프로야구) 데뷔 이후 가장 빠르다.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3위이기도 하다. 통산 홈런이 310개인 거포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타구 속도가 96마일(약 154.5km)로 현재 1위다. 오타니...
 
다섯쌍둥이가 20일 오전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태어났다. 국내에서 시술이 아닌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가 출생한 것은 처음이다. 산모 사공혜란(30)씨의 키는 150cm 정도다. 왜소한 엄마 배에서 이날 오전 11시 37분 첫째 ‘그린(태명·아들)’이 나왔다. 이후 6분간 ‘블루(아들)’, ‘옐로(아들)’, ‘핑크(딸)’, ‘레드(딸)’가 순서대로 태어났다.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