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탈북한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 정치참사는 지난 14일 본지 인터뷰에서 “(올 초) 한국·쿠바 수교에 대해 김정은은 큰 충격을 받고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쿠바는 한국과 수교하지 않은 나라라는 상징성 때문에 김정은이 특히 중시했다”고 했다. 리 전 참사는 인터뷰에서 “이 자리를 빌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나 북한의 고위 정책 결정자들, 지도부에 건의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했다. 그는 “핵미사일로 체제를 유지하겠다며 어느 날은 중국에 붙었다가 또 어느 날은 러시아에 붙었다가 이런 식으로 체제를 하루살이 임시방편으로 유지하지 말고, 차라리 사회주의를 유지하면서도 투명하게 모든 걸 열어놓는 쿠바의 길을 가기 바란다”고 했다. “김정은, 한국·쿠바 수교에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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