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위의 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에 불과합니다.
이론은 어떤 이상의 상태를 기준으로 두고 있으며,
그것이 현실과 괴리되어 있으면 전혀 사용될 수 없습니다.
많은 경우, 그 이상의 상태에 현실을 맞춤으로써
그 이론이 빛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이상의 상태에 현실을 맞추는 것은 대단히 드뭅니다.
현실은 생각보다 더 혼돈스럽고 복잡하게 얽혀져 있으며
단순화된 이상의 상태와는 거리가 좀 멉니다.
그럴 때는 이론의 특정 부분만을 기준으로
현실에 들어맞게 이론을 확장하고, 확대해석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판단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꽤 잘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이론은 유효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본질은 전혀 다른 이론으로 되어 있을지라도 말입니다.
그렇더라도 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이기에 확대해석하든지,
아니면 어떻게 하든 간에 현실을 능숙하게 파악하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좋습니다.
비즈니스는 날마다 움직입니다.
그 움직임을 멈추는 일 없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한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이론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희망담은 경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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