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은 지켜야 하는 것

 

나라에 헌법과 각종의 법이 있듯이
학교에는 학칙이 있고 회사에는 사규가 있습니다.
또한 기관이나 단체에는 거기에 맞는
준칙이 있습니다.
바로 규칙이란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자신이 속해 있는 단체의 모임에서
혼자 떨어져 마음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봅니다.
분명히 그 모임의 규칙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 조직에서 특별한 사람임을
보여주고 싶었기에 그렇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조직을 위해서나 자신을 위해서나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임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이나 단체의 규칙을 알고 있나요.
그것이 어떠한 내용의 규칙이든 구성원인 이상
그 규칙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은 본래 조직이 잘 움직이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무시하고 구성원 각 개인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면 통합이 어렵게 됩니다.

회사와 같이 목적을 가진 집단은 구성원 각 개인이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의 목적을 잊고서
마음대로 행동하고 규칙을 지키지 않게 되면
집단의 힘이라는 것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힘은 큽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집단으로 되면
더욱 더 큰 힘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 규칙이란 것이 필요합니다.
규칙은 구성원이면 누구나 지켜야 합니다.
그것에 따라서 기업이든 단체든 목적을 가진
집단으로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 큰 힘이 바람직하지 않는 방향으로
발휘되어서는 아니 되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규칙은 그 같은 힘을 발휘하기 위한 것으로
바꾸어가야 합니다. 그것을 위한 규칙이 있기도 합니다.

사람이 시대상황에 따라서 변화를 하듯이
규칙도 시대에 맞게 그리고 상황에 맞게
바뀌어야 할 부분은 바꾸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 때까지는 지금 있는 규칙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권영구의 비즈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