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구의 비즈경영

말하고 듣는 것도 하나의 기술

권영구 2007. 2. 3. 09:01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말을 일방적으로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거의 말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말을 너무 많이 해도 안 되겠지만
너무 말이 없으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말이 적으면 더 진지하고 생각이 깊다고
인정하는 경우가 있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을 일방적으로 합니다.
그렇게 하면 분명 기분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만족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상대방은 지루하고 괴로울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말하고 싶은 것을 진지하게 듣습니다.
그것을 이해하고 그런 다음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한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가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말하고
들어줍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방을 서로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서는 그러는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만을 말하지 않고
서로가 말하고 싶은 것을 상대방에게 말하고
그것을 서로가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말을 할 때는 자신이 듣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말을
상대방이 듣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표현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말하고 듣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권영구의 비즈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