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판단을 내려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조금 과장하여 말한다면
우리의 삶은 판단의 점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판단을 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습니다.
많은 경험과 다양한 지식이 자신의 판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으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을 직접 듣거나
책을 통하여 알게 된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그것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잘 합쳐지면
보다 풍부한 경험의 지식이라는 것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풍부한 경험이 적절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반대로 그것이 판단을
무디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을
지나치게 하다 보면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든가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같은 점이 어려운 것입니다.
생각을 지나치게 하지 않고 판단을 빨리 할
필요는 있지만 판단을 빨리 해서
그것이 잘못된 판단일 경우 본전도 못 찾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판단을 내려야 할 사안에 대해
지나치지 않으면서도 잘 된 판단을 할 수 있는
생각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그 균형이 어렵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신중히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저것 모든
것을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는 것도 필요합니다.
깊게 생각하는 것과 때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판단을
하여 실행하는 것을 양립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영구의 비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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