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나눔 편지

(영구의 글 나눔 편지)인연이란

권영구 2026. 2. 7. 10:33

 

 

인연이란

 

인연이란 내가 그 사람에게 다가가

그 무엇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누군가의 붓인가 무기인가

우리가 타인의 삶에 아름다운 색채를

그려주고 있는지, 아니면 타인의 삶을

파괴하고 있는지

- 최인호의 <인연>중에서...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드는 것보다

나쁜 인연을 안 만들도록 해야 하는데

그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날 문득 한 사람의 말투가 오래 남고,

한 장면이 이유 없이 마음에 걸리면서

우리는 그걸 인연이라 부릅니다.

쉽게 소비하고 쉽게 정리하는 태도 속에서는

가벼운 인연만 남고, 신중하게 듣고 판단하는

태도 속에서는 깊은 인연이 자란다고 합니다.

관계의 가치는 지속기간이 아니라

남긴 변화로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를 조금 바꿔 놓았고, 지금의 나를

만드는데 분명 한 몫을 한 스쳐간

짧은 인연이 있으면 그 인연을 기억하며

행복한 주말의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영구의 글 나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