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만드는 것은 태도다

 

우리 인생의 방향은 결코 불평하는 마음이나 높은 기대감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는다. 인생은 깜작깜작 놀라게 하는 일들의 연속이다. 따라서 삶의 태도를 조절해나가는 것은 우리가 일평생 해야 하는 작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마음에 부정적인 마음이 한번 문신이 되고 나면, 우리가 장기적인 안목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우리는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스포츠 계에서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는 스포츠 인에게 항상 높이 추앙 받아 왔다. ‘아니를 따르는 팬’들은 여전히 많다. 이 위대한 골프선수는 결코 자신의 성공을 자랑하지 않았다. 그는 수백개의 트로피와 부상을 획득했지만 그의 사무실에는 단 하나의 트로피만 남아있다. 1955년 캐나다 오픈에서 프로선수로서 첫 우승을 했을 때 받은 찌그러진 작은 컵이다. 그 트로피 외에 벽에 패가 하나 걸려 있었는데 거기에는 그가 골프계와 다른 분야에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글이 쓰여있다.

”당신이 패배했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패배한 것이다. 당신이 패배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당신은 패배한 것이 아니다. 당신이 우승하기를 원하면서도 우승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면 십 중 팔구 당신은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

인생의 전쟁은 강한 사람이나 빠른 사람에게 항상 승리를 안겨주지는 않는다. 조만간 승리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골프대회에서 단 한번 우승한 사람과 아놀드 파머 같은 사람은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능력인가? 타고난 운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골프경기 때마다 평균 2타 이하로 우승하는 프로 골퍼들은 전 세계에서 수십 명에 이르는 데 그들이 가진 차이는 단순한 능력 이상의 어떤 것이며 그 근간은 바로 마음을 이끄는 태도에 있다.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태도다. 부정적인 사고를 가졌다 해도 출발은 좋을 수 있다. 우연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단기일 뿐이다. 때에 따라서 한 경기에서 한번의 투자에서 한번의 시험에서 성공할 수도 있다. 그러나 조만간 그들의 부정적인 태도는 그들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만들 것이고 결국 마지막 순간 승리의 자리를 지켜내지 못한다.

우리는 얼마나 오랜 세월을 살 것인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그 세월 동안 얼마나 보람 있게 살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의 부정적인 분위기는 통제할 수 없지만 우리 마음의 분위기는 통제할 수 있다. 우리는 곧잘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선택하고 통제하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 즉 우리의 태도를 통제하려는 노력은 거의 하지 않는다.

(휴넷/참고자료: 존 맥스웰 著, “리더십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