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고 싶은 욕구
오다 하지메 지음 주덕규 옮김, 지평 | 2009.02.10
<책소개>
직원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윈윈하는 직장 만들기!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 저자는 '인간은 스스로의 의식과는 상관없이 마치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그리고 그에 따라 자신을 인정받기 위해서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라고 주장한다. 본문은 이에 따라 직장인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자극한다. 또한 일할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동기부여 기법을 소개한다.
먼저 사람들이 인정에 대해 어느 정도의 기대와 욕구를 품고 있는지를 명확히 제시한다. 그런 다음 그 현실을 인정한 후에 표면적인 인정(직원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직장 만들기)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내 놓는다. 인정욕구를 충족시키고, 이 인정욕구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인정욕구를 경영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시킬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방법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환경에서 부하직원들을 인정하기 위해 또 직장인의 입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심도 있게 생각한다.
<저자소개>
저자 오다 하지메일본 도시샤대학(同志社大?) 교수. 고베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교토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을 역임한 후, 미에대학 인문학부 조교수, 시가대학 경제학부 교수 등을 거쳐 2004년부터 도시샤대학 정책학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조직론, 인사관리론 전공으로 특히 개인의 역량을 살리는 조직과 사회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CEO와 직장인 대상의 강연과 세미나를 열정적으로 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돈보다는 명예, 모티베이션론』(東洋??新報社)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제1장 경제인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인정인
Ⅰ. 가면을 벗기면 인정인
1. 진정으로 돈을 위해 일하고 있는가?
2. 돈이나 자아실현보다 인정받기를 원하는 사람들
3. 조금만 더 격려해 주길 진심으로 원한다.
4. 인정받을 기회를 주면 태도가 급변한다.
5. 인정의 종류
Ⅱ. 표면과 내면의 차이
1. 표면적인 인정으로 자신감을 얻는다.
2. 질투나 증오심도 인정이다.
3. 정상적인 범주를 넘어서는 인정욕구의 형태
4. 돈과 명예의 관계
제2장 사람들은 어떻게 인정받기를 원하는가?
Ⅰ. 인정의 장(場)은 사무공간에 있다.
1. 일찍 퇴근하고 싶지 않은 직장인들
2. 일상적인 인정에 늘 목말라하는 직장인들
3. 조기 이직의 내면적인 이유
4. 사람들은 성공을 원하지 않는 것인가?
5. 직장인의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
6. 개방형 사무공간은 인정의 장(場)이다.
7. 개방형 사무공간은 이직률 억제에 효과적이다.
8. 인정이 압력으로 변할 때
9. 개방형 사무공간은 창조성을 저해한다.
10. 개방형 사무공간과 개인 사무공간의 장점을 살려라.
11. 레크리에이션과 노미니케이션의 재인식
12. 이성에게 주목받고 싶다.
Ⅱ. 출세나 명예에 대한 꿈이 없는 사람들
1. 즐거운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2. 커리어인정이 왜 필요한가?
3. 명예욕은 내발적 동기부여에 마이너스일까?
4. 서열이나 직분이라는 벽
제3장 표면적인 인정이 조직을 살린다.
Ⅰ. '착실하고 꼼꼼하게'라는 함정
1. 똑같은 패스트푸드점이라도 이렇게 다르다.
2. 질서가 정연한 직장에서의 뜻밖의 약점
3. 과도한 규제는 자발성(自發性)을 해친다.
4. 직원들은 회사의 번영만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5. 개인별 대차대조표
6. 기업의 입장에서 본 인정의 4가지 효과
Ⅱ. 표면 모드로 전환하라.
1. 표면적인 인정을 얻기 쉬운 문화를 펼쳐나가라.
2. 보텀업(bottom-up) 방식의 인정이 열쇠
3. 개인을 내세우는 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3가지 방법
4. 실패를 책망하지 않는 문화를 만들려면?
5. 자기결정의 문화
6. 표면적인 인정을 확대하면 내면적인 인정이 약해진다.
7. 평가보다는 평판, 풀뿌리 능력주의
8. 제도화의 문제점
9. 엄격한 평가는 양날의 검
Ⅲ. 칭찬문화 만들기
1. 칭찬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
2. 칭찬으로 근무의욕이 생길 때, 그렇지 않을 때
3. 근무의욕을 높이는 칭찬법
4. 칭찬의 시기와 포인트
5. 평판을 이용한 칭찬법
제4장 교토에서 배우는 인정법
Ⅰ. 왜 교토사람인가?
1. 유행을 따르지 않는 고상함
2. 교토의 양면성
3. 서민적 개인주의와 인정
4. 이름 문화
Ⅱ. 보수적이기 때문에 이단이 나오기 쉽다.
1. 왜 벤처기업이 성장하는가?
2. 인재전략에 활용되는 교훈
Ⅲ. 온리원(only one) 플러스알파
1. 전문화로 공존이 가능하다.
2. 인사배치의 묘미
3. 지그소우 학습의 응용
4. 다이버시티 매니지먼트를 전략적으로 도입한다.
5. 전문?개성을 살린 팀 만들기
6. 업무에서 벗어난 곳에 인정의 장을 마련한다.
제5장 인정받기 위한 전략 농촌모델과 교토모델
Ⅰ. 튀어나온 말뚝은 뽑힌다. 농촌모델의 응용
1. 보수적?폐쇄적 사회는 왜 돌출행동이 가능한가?
2. 농촌에서 왜 거물이 나오는가?
3. 각별한 취급을 받으면 진로가 바뀐다.
4. 영웅의 조건 농촌형의 인정을 얻기 위한 조건은?
5. 직장 스타는 이렇게 탄생한다.
6. 튀어나온 말뚝 대망론
7. 조기선발이 의미하는 것
Ⅱ. 1점 돌파 전략 교토모델의 응용
1. 내면적 인정사회의 규칙
2. 주위 사람들과 어떻게 겹치지 않도록 할 것인가?
3. 한 가지 재주가 뛰어날 것, 파트너를 찾을 것
4. 조직의 힘을 빌린다.
5. 라이벌 세력을 목표로 한다.
저자 후기
<출판사 서평>
경영현장에서 캐낸 인간관계 기술, 인정욕구의 충족!
부를 손에 넣으면 세상에 나를 다시 봐줄 것이라고 믿고 부를 향해 달려가지만 존경의 시선대신 비난과 손가락질만이 돌아온다. 세상은 복잡하고 경쟁은 무한하다. 열심히 일해도 남는 것은 피곤과 좌절일 뿐이다. 부모가 자식을 버린다. 자식이 부모를 해친다. 최고의 믿음의 대상이 되어야 할 존재가 절망을 안겨준다. 국가가 나를 보호해준다는 확신은 더 이상 갖기 쉽지 않게 되었다.
이런 황폐한 기운이 뒤덮고 있는 세상에서 가정이, 직장이, 그리고 나라가 끈끈한 유대감으로 결합되는 일은 불가능한가?
비난과 손가락질이 난무하는 곳에 믿음과 존경과 충성을 꽃피우는 일은 불가능한가?
매일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벅찬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일은 불가능한가?
하루를 크나큰 만족감으로 마감하는 일은 불가능한 것인가?
경영자가 직원들과 일체감을 갖고 함께 분투하여 활기 넘치는 기업을 만드는 일은 불가능한가?
이혼율 세계 1위라는 오명을 가진 이 나라에서 첫 사랑이 성숙한 동반자관계로 승화하는 일은 불가능한가?
혹독한 수험지옥에서 클론인간이 되지 않고 남과 다른 나를 추구하는 젊은이가 나오고 그런 젊은이를 육성하는 일은 불가능한가?
거래관계에서 양자가 모두 윈윈하는 일은 불가능한가?
국민과 정치가가 한 방향으로 향하는 일은 불가능한가?
'가능하다.'오다 교수는 본서를 통해 이렇게 자신 있게 답한다. 오다 교수는 인간의 동기부여 특히 조직에서의 동기부여에 관한 연구가로 일본에서 권위자이다. 다수의 저서를 통해 인간이 동기부여의 본질, 인간 활동의 저면에 있는 본질적인 동기를 발견하고 직장과 가정과 같은 곳에서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를 과학적인 분석과 통찰력 넘치는 관찰을 통해 얻은 결과를 본서에 아낌없이 담았다.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야 말로 최고의 동기부여이며 자본주의 시대에 '돈'이라는 것보다 더 가치 있고 강력한 동기부여로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채워주는 것의 중요성을 본서를 통해 역설하고 있다.
황폐한 100년 만에 찾아온 대불황 속에서 연대감으로 뭉친 가정, 직장, 관계를 회복하고 행복한 가정, 강한 직장, 윈윈하는 관계를 구축하는 가장 저비용 비법을 오다 교수는 본서를 통해서 제시하고 있다.
추천사
보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 보다 유명해지려는 사람, 권력을 손에 넣으려는 사람, 명예를 추구하는 사람, 사랑에 굶주린 사람, 외로움에 고개를 떨어뜨린 사람, 이혼하려는 부부, 말도 하지 않는 부모자식관계, 이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공통요소가 있다면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라는 것을 본서를 읽으면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본서를 통해서 ??인정??이라는 저비용 매니지먼트기술이 '회복'과 '경쟁력 재무장'의 최고의 비결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재테크나 부에 관한 도서가 대형 서점 입구를 장식하고 있고 판에 박은 듯한 경영 비즈니스서가 넘쳐나는 슬픈 현실 속에서 너무나 기초적이며 너무나 중요한 가치인데도 불구하고 심도 있게 다뤄지지 못했던 ??인정욕구 충족??이라는 진주 같은 비결에 대해 다룬 책이 출판된 것은 너무나도 다행스런 일이다.
- 남상진 (작가, 번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