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권영구 2005. 7. 14. 10:00

 

 

 

              창을 통해 들어오는 하늘 빛은

    온통 비를 머금은 잿빛입니다.

     

              더운 날씨에 장마철이라...

              짜증나게 하는 시간들이 많은 날들의 연속입니다.

              문득 시원한 소나기가 생각납니다.

              한바탕 쏟아 부어

              그 빗줄기로 짜증으로 더렵혀지고 있는

              우리 인간의 마음을 시원하게 씻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하여 본답니다.


              이 계절의 풍경을 그려봅니다.

              푸르고 푸른 숲...저 숲 속에서 나를 찾고

              우리를 찾으려 떠나보고 싶답니다.

              바다도 하나의 여름풍경으로 남아 있음에

              그 풍경 속으로 사람들이 걸어가고

              어느새 그 바다는 하얀 이를 드려내며

    즐거워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자기관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풍경들입니다.


              우리 사랑하는 님들과 더불어 생각해 보고 싶답니다.

              사람의 마음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인가 하고 말입니다.

              어디에선가 본 글이 생각나네요.

              사람의 마음 중 가장 귀한 것은 다정함 이라고...

              다정한 마음은 모든 것을 따뜻하게 대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다정함과 서로 나누는 마음이야말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빛이라고 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 행복이라 하기에

              가장 귀중한 것과 아름답게 하는 빛을

    이렇게 마음으로 전하며 함께 하려 한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기존의 자신을 떨쳐버리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지요.

              우리 님들은 그럴 때가 없었나요...?

              그래서 과거의 삶에 새겨졌던 추억과 기억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인연을 새겨가는 과정을

    그려보곤 한다고 하네요.


              이제 내면에서 번져 나오는 갈등과 반란의

    비명소리를 멀리하고

              자신의 이름을 가진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답니다.

              우리 인생에는 의욕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작지만 아름다운 인생스토리는

    가능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그러기 위해 자연속에서 태고의 신비를 생각하며

              많이 보고 많이 느꼈으면 한답니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바로 지금이기 때문입니다.

     

    <글 - 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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