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새벽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시도’ 규탄 집회에는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부분 친윤계 의원이었다. 그런데 시위대 맨 앞줄에 선 김기현(울산 남을)·나경원(서울 동작을) 의원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나·김 의원은 현 정부 출범 후 각각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와 22대 총선 출마 문제를 두고 윤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당대표 도전을 접거나, 당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김·나 의원은 “윤 대통령 개인이 아닌 헌법 가치 수호를 위해 대통령 관저 앞 집회에 참석했다”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7일 인터뷰에서 집회 참석 이유와 관련해 “국가적인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헌법 가치를 ...
법원이 7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을 재발부하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 긴장감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선거 캠페인 기간 “취임 첫날(1월 20일)만 빼고는 독재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4년 만에 대통령으로 백악관에 재입성하는 그날 하루만큼은 ‘독재자’처럼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겠다는 취지였다. 트럼프가 유세 중 “취임 첫날 바로 한다”고 선언한 공약은 41개, 이를 위해 필요한 행정명령은 25개 이상이라고 미 언론들은 분석했다. ‘대통령 행정명령’은 의회 입...
'오늘의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 韓美 원전동맹… K원전 '웨스팅하우스 족쇄' 풀었다 (0) | 2025.01.10 |
---|---|
호흡기 바이러스 3개 동시유행, 밀폐·밀집·밀접 '3밀' 피하라 (2) | 2025.01.09 |
공수처·야당의 惡手, 탄핵 정국 흔들었다 (0) | 2025.01.07 |
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 경찰에 넘겼다 (0) | 2025.01.06 |
단독 실손 있어도 도수치료 부담률 90%… 과잉 비급여 손본다 (2) | 2025.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