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풍경
이남규(李南奎 / Re, Nam Kyu), 50cm X 49cm, 캔버스에 유화
이남규 작가는 한국 추상미술과 유리화의 선구자로 스테인글라스에
재능을 보여 한국 여러 성당의 유리창을 디자인했다.
절제된 형상 속에서 성서의 주제를 구현하는 유리화와 달리,
추상화를 그릴 때에는 동양의 서예와 같은 활달한 필치로
원형적 생명에 대한 상상과 내면의 빛을 표현하곤 했다.
역동적인 붓의 터치와 선명하고 따뜻한 색감이 돋보인다.
대학 시절 장욱진 선생과 장발 선생을 통해 추상 화법과
종교 예술에 눈을 떴다.
1968년 오스트리아로 떠나 슐리어바흐 스테인드글라스 공방에서
가톨릭 유리화 기법을 배웠다.
그 뒤 파리에서 2년간 머물며 자연과 내부로부터의 이미지를
유려한 생동감과 따뜻한 색채로 그려내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굳혔다.
1974년 서울 중림동 성당(약현성당)에 한국인로서는 최초로
국산 유리를 가지고 유리화를 제작하여 설치했다.
- <아트리안 컬피뮤지엄 소장품전시관> 소장 작품 중에서
아트리안 컬피뮤지엄은 1만여점의 미술공예작품 및 유물을
수장고에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품전시관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길 128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트리안 블로그에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artlia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