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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구 2024. 11. 12. 10:10

 

 

 

 

 

나의 몸은


나의 머리카락은


나의 눈은
하늘을 비추는


나의 코는
만물의 숨결이 오고 가는


- 송용구, 시 ‘몸’


흙이며 풀이며 물이며 길인 나의 몸입니다.
그냥 육신이 아닌
정신과 하나가 되는 몸.
그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나의 책무입니다.
좋은 것을 보고 좋은 것을 느끼고 좋은 것을 섭생하며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
그것이 나의 의무입니다.
적당히 먹고 노동하고 운동하고 느끼며
나를 건강하게 관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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