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 이야기

부자 되는 첫 습관

권영구 2009. 11. 13. 09:31

□ 부자 되는 첫 습관

 

가끔 교회에 점잖은 손님이 방문하시는데, 그 숫자가 하도 많다보니 교회에서 토론을 한 끝에 한 명당 1000원씩 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결정을 한 후 첫 손님에게 1000원을 주니 "내가 거지입니까?" 하면서 1000원을 뿌리치고 그냥 가네요. 허!
어떤 연유로 교회를 돌아다니며 손을 내미는지 모르겠지만 1000원을 우습게 아는 습관이 결국 저렇게 살도록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부자들의 습관'이란 책에 보면 부자들은 자신의 돈이라면 단 10원도 허투루 하지 않고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그 행방을 정확히 안다고 하네요.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저도 참 돈에게 섭섭한 일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도무지 돈 간수를 하지 못해서 여기저기 주머니 어디든 손을 넣어보면 구겨진 지폐며 동전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종이돈은 쫙 펴서 지갑에 넣고 동전은 오른쪽 바지 주머니 안에 있는 작은 동전 주머니에 넣습니다. (신기게도 남자들 바지 주머니 안에 보면 동전주머니가 있어요.)
부자가 되려면 부스러기라도 다 주워야 합니다. 그게 열 두 광주리나 됩니다. 지폐는 구겨진 것이 없이 바로 펴서 종류대로 구별하여 지갑에 넣어야 하며 동전을 거스름돈으로 받았을 때는 그냥 주머니에 쑤셔 넣지 말고 그 자리에서 정확히 헤아려 보고 주머니에 넣어야 합니다.
돈도 자기를 존중하고 환영하는 사람의 주머니에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어떻습니까? 내 돈주머니는 돈이 들어오고 싶어하는 주머니입니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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