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험을 한 사람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많은 경험을 한 사람 가장 오래 산 사람은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고많은 경험을 한 사람이다.- 루소나이가 많아서 존경받기보다는경험과 그것으로 얻은 지혜로 존경을 받는 것이지요.헛된 세월이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무조건 나이로 셈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보다는나이에 맞는 행동과 모범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좋은 글 2025.03.17
치유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치유 누군가 떠나간 자리또 상처위로 새살이 돋았습니다아픔을 간직한 모든 것들이아름다운 사연입니다사진.글 - 류 철 / 진해에서 좋은 글 2025.03.15
쇠 못의 비밀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쇠 못의 비밀 곧 봄이군요. 화초의 곁에 못을 살짝ᆢ,쇠 못의 녹이 식물의 생장을 돕는다합니다.- 문정기 님 글중에서* 행복한 나눔이 있습니다.https://band.us/band/58470572 좋은 글 2025.03.14
꽃바람 잔설 사이 피어나는 복수초타고난 끼 있어 불안하던 터라한겨울 깊이 묻어 가두었는데살며시 삐져나와 눈웃음치니미워할 수 없는 처자일세곱게 있으면 중매서려 했는데물오른 매화 낭자는망울 터트려 진한 화장하고진홍빛 똥꼬치마 흔드니보는 이 얼굴 붉혀야 하네실개천 솜털 단장한 버들이는개나리와 눈맞아 담 넘더니뒷동산 올라 부둥켜안고부비부비 숨넘어가는데점잖은 뭇 사내들 참꽃술 취해꽃구경 나서도 막을 수 없어라.- 정채균 님 좋은 글 2025.03.13
거짓말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거짓말 거짓말을 한 그 순간부터 뛰어난 기억력이 필요하게 된다.- 코르네이유거짓말을 하다 보면 늡니다.그리고 그것이 진실처럼 생각되어그 속에 자신이 진실된 사람으로 앉아있기도 합니다.그러나 거짓말은 언젠가 들통이 나게 되어있습니다.기억은 한계가 있어서 예전에 한 거짓말을 잊고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어결국 발각이 되는 것입니다.선의와는 다른 거짓말.그것이 인생의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 좋은 글 2025.03.10
역사와 삶의 보편성 인문학에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에 대한 기본이 다 들어있다.우리는 오래전에 쓰여진 고전을 읽으며 감동을 받는다.지금의 삶은 그 시대와 매우 다르고 지금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부분들도 많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이야기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은그 안에서 시대를 초월해 면면히 흐르는 역사와 삶의 보편성을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에서 좋은 글 2025.03.07
꽃들은 모두 다르게 산다 누구나, 살면서꽃이거나향기 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때론 격렬히 때론 우아하게마음을 살피고 몸을 드러내지만꽃이 되고 향기가 되는 일이 어디 쉬운가.그런즉 들로 나가 꽃을 만나 보라.향기를 맡아 보라.그대가 바라는 꽃들, 향기들지천으로 피어나고공간 구석구석 은은히 깃들여 있다.그리고 자신에게 물어 보라.무엇을 보고 느꼈는가를.꽃들은 모두 다르게 산다다르게 사는 것이 꽃이고 향기다.나이를 먹는다는 것- 구연배 님 좋은 글 2025.03.06
매화꽃 필 무렵 그래 그러면 되었습니다당신 계신 그곳에도흐드러지게 매화 피었다니그걸로 멀리서 웃습니다그만 그러면 되었습니다사진.글 - 류 철 / 광양에서 좋은 글 2025.03.05
당신의 봄날 고귀한 따스함이 근무하고 있습니다.고귀한 꽃의 관성이 향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봄 햇살이 따뜻하듯우리 둘 사이의 삶이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꽃이 향기가 나듯우리 둘 사이의 삶도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당신의 봄날고결한 봄꽃의 미소와 향기가 내게 다가옵니다.쉬거나 중단하지 않고 끊임없이나는 당신의 놀라움의 봄꽃 향기이고 싶습니다.있을지도 모르는 뜻밖의 경우에도언제까지나 나는 당신의 기쁨의 봄이고 싶습니다.- 김용호 님 좋은 글 2025.02.27
황맥 김지현 (金知鉉 / KIM JI HYUN), 43cm X 44cm, 아크릴화김지현 작가는 오랫동안 현실과 이상, 의식과 무의식 등이분법적인 세계를 초월하려는 욕망을 날개 이미지로 형상화했다.이것은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이 가지고 있는 사유와 갈등,고민의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강렬한 본능의 표현이기도 하다.이후 김지현 작가는 마치 불교의 空한 이치를 이해하듯‘상’의 집착을 놓고 해체하는 작품으로 풀어가고 있다.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언어나 기타 보편적 가치 개념으로 한정화하고규정지어 놓은 것들이기에 그것을 버리고 놓아 버리면 본디만이 남는다.멈추어진 ‘상’의 거푸집을 버리고 나면 거기에 날 것 같은움직이는 ‘상’과 ‘색’의 본디가 존재하는데그 존재의 아름다움을 찾아 탐닉하는 것이다.계절의 가을 끝에 .. 좋은 글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