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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지어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

꽃샘바람 부는 들판에봄나들이 나온 유치원 꼬마들처럼올망졸망 보랏빛 제비꽃이 피었습니다.옷섶을 헤집는 바람 끝이 매워도지지배배 제비꽃은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속없이 웃는 제비꽃 덕분에갑자기 봄들판이 명랑해졌습니다.들꽃은 무리지어 필 때가 더 아름답고사람은 어울려 살아갈 때가 더 행복합니다.글. 사진 - 백승훈(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좋은 글 2025.05.21

[朝鮮칼럼] 좌우에서 공격받는 한국 민주주의… 붕괴 위기다

[朝鮮칼럼] 좌우에서 공격받는 한국 민주주의… 붕괴 위기다 [태평로] "세상을 바꾼다고? 너부터 바꿔라" [전문기자의 窓] 정명훈의 '라 스칼라' 반가운 이유 [하정우의 AI 대혁명] 디테일 부족한 AI 공약… 최우선 과제는 '최고 인재'를 연구소장으로[김준의 맛과 섬] [241] 남해 지족해협 죽방멸치 [김도훈의 엑스레이] [71] 가능한 임무를 찾아서 [현예림의 함께 신문 읽어요] 종이 신문의 '디톡스' [기고] 대선 이슈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실 안전 보장은 못한다최준영의 Energy 지정학석탄의 나라서 바람의 나라로…英에너지산업 바꾼 '해상풍력+경쟁입찰'유럽 전쟁사를 들여다보면, 각국의 고유한 성격이 DNA처럼 드러난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던 영국은 언제나 새로운 시도에 주저함이 없..

칼럼 모음 2025.05.21

[사설] SKT 해킹도 중국계 추정, 中 앞에 무방비인 나라

오늘의 사설 [사설] SKT 해킹도 중국계 추정, 中 앞에 무방비인 나라 [사설] 퍼주기 아닌 참신한 민생 공약들, 박수받을 만대선에서 각 후보는 수조~수십조원이 드는 선심성 퍼주기 공약을 앞다퉈 내놓았다. 아동수당 18세 확대, 자영업자 부채 탕감, 기초연금 확대, 소득세·법인세 감면, 신구 국민연금 분리 등 굵직한 것만 합해도 수백조원이 든다. 1200조원이 넘는 국가 부채와 적자투성이 재... [사설] MZ노조 "임금 삭감 없는 4.5일제는 거짓" 이게 상식MZ세대 중심 노조인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가 주 4.5일제 근로에 대해 “임금 삭감 없는 제도 도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문을 대선 후보들에게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MZ 노조 비대위원장은 “임금 삭감 전제 없이 주 4.5일제를 시..

사설 모음 2025.05.21

황당한 서울 마을버스… 노조 아닌 회사가 "파업하겠다"

황당한 서울 마을버스… 노조 아닌 회사가 "파업하겠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버스 기사 임금 인상’을 주장하며 28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도 “보조금을 올려주지 않으면 우리도 운행을 중단하겠다”며 서울시 압박에 나섰다. 마을버스의 경우 노조가 아니라 회사가 사실상 ‘파업하겠다’고 주장하는 이례적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행 마을버스 체계가 정착한 1990년 이후 마을버스 노조조차 파업을 한 적이 없는데, 회사가 버스를 멈추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이 실제 마을버스 운행을 중단하면 2010년 업체 3곳이 운행을 중단한 이후 15년 만의 일이 된다. 서울시는 “세금을 투입해 코로나 이전보다 2배 이상 지원하고 있고, 2023년 이미 요금도 300원 올렸기 때문에 ..

오늘의 뉴스 2025.05.21

[일상스토리]배우자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법

- 감사하다고 느끼면 잊지 말고 표현하기 단순하게 고맙다고 말해도 좋다.어떤 감사 표현이라도 당신과 상대에게 보상을 준다.상대가 어떤 일을 했을 때 바로 감사를 표현하면,그는 자신이 귀한 존재라고 여기고당신에게 들인 공이 아깝지 않다고 느낄 것이다.이만하면 노력보다 큰 보상 아닌가. 당연한 소리지만 삶이 고달플 땐감사하다는 말이 쉽게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이게 감사할 상황인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그저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 때마다 바로바로 표현하라.복잡하게 표현하지 않아도 된다. - 제러미 애덤 스미스, 키라 뉴먼 외, 중에서

(영구단상)부부의 날

부부의 날...부부의 날이라는 말이 낯설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익숙해진 것 같다...이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다...부부가 함께 살아가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 일인지를 돌아보게 하는 날이라 생각한다...늘 곁에 있어 당연하게 여겼던 일들, 일상에 묻혀버린 고마움과 미안함을 다시 꺼내 본다...처움 만났던 순간부터 오늘까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서로의 곁을 지켜온 사이...생각이 다르고 살아온 방식이 달라서 때로는 부딪히고 때로는 돌아서려 하기도 했다...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 날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걸으며 서로의 삶에 가장 가까운 든든한 사람이 되는 기술을 익히고 실천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