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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효과 - 38명의 목격자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방관자 효과 - 38명의 목격자 1964년 3월 13일, 미국 뉴욕의 사람이 많은 거리에서한 여자가 죽음에 이르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목격자가 38명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도 수화기를들지 않았다는 사실은 당시 뉴욕을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이에 관심을 가진 두 심리학자가 목격자들의 기이한 행동을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방관자 효과’라 이름 지어진 이 이론에 의하면주위에 사람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줄 확률이 낮아지고도와준다 하더라도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나 말고도 도와줄 사람이 있겠지.’ 하는심리인 것이지요.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분명 ‘능력’이 ..

좋은 글 2025.05.02

위대한 작가들의 운동법

위대한 작가들의 운동법육체적 생활과지적 생활은 별개의 얼굴이 아니다.뛰어난 문학가들, 특히 오랜 세월 위대한 작가로불려온 대가들에게는 풍부한 운동 경험이 있다.그들에게 육체는 가장 훌륭한 소재였다. 그들이몸을 움직일 때마다 소재는 다양해졌고,인물은 풍부해졌으며, 문체는살아있는 생명을 누렸다.- 필립 길버트 해머튼 《지적 생활의 즐거움》 중에서 -* 위대한 작가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정신이 고갈되고 마음이 피폐해지면 거의 예외 없이숲으로 자연으로 나섰습니다. 자연이 그들에게는 무한한영감의 제공처였고 영혼이 숨 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산책은 그들이 다시 펜을 잡게 하는 원동력이되었습니다. 산책은 몸을 쓰는 활동입니다.몸뿐 아니라 정신과 영혼까지 풍부하게만드는 최고의 운동입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한삼희의 환경칼럼] 팽창하는 '에어 스펀지', 산불은 더 크게 날 수밖에

[한삼희의 환경칼럼] 팽창하는 '에어 스펀지', 산불은 더 크게 날 수밖에 [태평로] 尹·李의 리스크, 국민엔 스트레스 [데스크에서] '베트남 통일 50주년'에 걸린 깃발 [카페 2030] 잘 죽기로 결심했다[유현준의 공간과 도시] 콜럼버스와 달리, 中 정화는 왜 '빈손'이었나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196] 권력자가 새겨야 할 한자 '執(집)' [황유원의 어쩌다 마주친 문장] [29] 도피로서의 책 읽기 [기고] 서해 넘보는 中國夢, 우리 해군력 키워 맞서야 한다유광종의 차이나 別曲뜨거운 솥 위의 개미용(龍)을 제 문화의 대표 상징으로 삼으니 이 전설 속의 동물은 아무래도 중국인에게는 으뜸이다. 그다음으로 잇는 동물도 여럿이다. 우선 호랑이(虎)가 있다. 둘을 이어 용호(龍虎)라고 하면 대단한 성..

칼럼 모음 2025.05.02

[사설] 법적 출마 자격 없는 후보가 대통령 되면 어찌 할 건가

오늘의 사설 [사설] 법적 출마 자격 없는 후보가 대통령 되면 어찌 할 건가 [사설] 李 파기환송심 대법처럼 신속 선고해 법적 정의 세워야대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함에 따라 앞으로 서울고법은 대법원 판단 취지에 따라 유죄를 선고하고 형량을 정해야 한다. 대법원 판단 취지대로라면 이 후보에겐 대선 출마 자격이 없는 당선 무효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 [사설] 문재인 부부 '관봉권'과 파렴치한 증거인멸 의혹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 문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김 여사의 의류 80여 벌을 구매하면서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결제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2018년 첫..

사설 모음 2025.05.02

"짜고치는 고스톱" "한 달만 기다려"…경제 수장도 날린 민주

"짜고치는 고스톱" "한 달만 기다려"…경제 수장도 날린 민주 '이재명 대법 선고'에 또 줄탄핵 보복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이날 밤 국회 본회의를 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 표결을 시도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을 위해 국회를 찾았던 최 부총리는 탄핵 표결이 진행되던 도중 사퇴했다. 민주당은 이날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안도 발의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1번째 탄핵소추안 발의다. 민주당은 ‘국정 마비’라는 비판에도 윤석열 정부 들어 총 13차례 탄핵소추안을 본회의 의결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중도 유권자를 감안해 자제해 왔지만 이날 대법원의 파기 환송으로 당내 강경파의 목소리가 분출하면서 보복성 탄핵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

오늘의 뉴스 2025.05.02

[일상스토리]저 구름을 헤치고 나온 달처럼

저 구름을 헤치고 나온 달처럼 청정하고 밝은 사람이 되고 싶다. 맑고 고요한 마음을 지닌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쉽게 화내지 않으며 분노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분노는 예고 없이 찾아와 모든 이성을 마비시킨다. 태어날 때부터 사람은 입에 도끼를 지니고 태어났다는 옛말이 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말 한마디로 평생의 인연을 단칼에 끊어버리기도 한다. 서로를 향해 던지는 말들이 도대체 생각을 하면서 나오는 걸까? 때때로 화가 치밀면 생각이 끼어들 틈조차 없다. 감정이 앞설 때 우리는 얼마나 이성적인가? 평소 온화했던 사람도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도 화가 나면 딴사람이 된다. 그리고 내뱉는 말들이 서로를 베고 찌른다. 작은 오해, 사소한 실수로 시작된 ..

(영구단상)복잡함의 함정

복잡함의 함정...일반적으로 무언가를 하려 할 때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게 만들면 오히려 효과적이지 않다고 한다...인간관계에서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지나치게 계산적이면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숨은 의미를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과도하게 분석하고 지나치게 해석해서 오해가 생기고 갈등만을 부추기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게 된다...그러다보면 본질적인 소통과 신뢰가 무너진다는 것이다...어떠한 것이든 지나치게 복잡하게 바라보다 보면 본질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다...복잡함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기술을 익히고 연습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