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1174

‘한명숙 사건’ 조작이라면서 정작 재심청구 못하는 이유

‘한명숙 사건’ 조작이라면서 정작 재심청구 못하는 이유 건설업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징역 2년을 복역하고 2017년 만기 출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지난달 ‘한명숙의 진실’이라는 책을 펴냈다. 그는 책에서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 대통령 다음의 사냥감을 찾았고, 그게 노 대통령의 장례위원장이자 참여정부 국무총리였던 한명숙”이라며 “내가 과녁이 된 셈”이라고 했다. 사실상 자신이 이명박 정부 시절 검찰의 조작 수사 피해자라는 것이다. 형사소송법상 잘못된 재판으로 피해를 본 국민은 법원에 재심(再審)을 청구할 수 있다. 과거사 사건 피해자들도 재심을 청구... “한명숙 뇌물은 오명” “김재윤에 사과하라” 사법부 흔드는 與 조남관 “한명숙 수사 문제없다”… 박범계에 직격탄 ..

오늘의 뉴스 2021.07.30

노조 "우리가 폰팔이냐"… 평균 연봉 1억 국민은행에서 생긴 일

노조 "우리가 폰팔이냐"… 평균 연봉 1억 국민은행에서 생긴 일 국민은행은 2019년 말부터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을 은행 창구에서 팔고 있다. 원래 은행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아이들이 모래 놀이를 하듯 규제 신경 쓰지 말고 해보라는 ‘샌드박스’를 적용, 혁신 금융 서비스 1호 사업으로 허가를 받았다. 요금 할인을 내세워 가입자 늘리기에 나섰다.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4만4000원인데, 국민은행에 급여 계좌를 만들거나 하면 최대 2만원을 할인받아 2만2000원이 된다. 국민 카드를 일정액 쓰... 10만명 가입한 ‘샌드박스 1호’마저 좌초 위기 김창균 칼럼시·도지사 6명이 심판대에 선 정권, 사과커녕 성낸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유죄 확정판결이 나자 친문(親文) 교향곡 ‘지·못·미’의 3악장..

오늘의 뉴스 2021.07.29

부동산 민심 끓는데… 홍남기 "불법 거래가 시장 왜곡" 국민 탓

부동산 민심 끓는데… 홍남기 "불법 거래가 시장 왜곡" 국민 탓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지나친 심리요인 작동과 불법적 ‘실거래가 띄우기’ 등이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시장안정을 위해서는 정부노력 뿐만 아니라 시장참여자 등 국민 모두가 하나되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지적과 우려만큼 공급 부족 있는 것 아냐” 홍 부총리는 “올해 초 어렵게 안정...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실거래가 조작’, 821건 털어 12건 찾았다 박범계 “이명박·박근혜 前대통령 특별사면, 시간상 불가능” 윤석열 캠프 합류한 김경진 前의원… 그가 받은 첫 미션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

오늘의 뉴스 2021.07.28

"제가 상승세라 기대하세요, 하하" 도쿄를 뒤흔드는 발랄한 10대

"제가 상승세라 기대하세요, 하하" 도쿄를 뒤흔드는 발랄한 10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2003년생 수영 소년 황선우(18)는 자신감이 충만했다. 그는 26일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2조... 200m 결승행 황선우 “한국 난리났다고요? 진짜 더 열심히 할게요!” 세계도 10대 돌풍… 13세 日니시야 스케이트보드 金 김제덕·황선우·신유빈…한국은 올림픽 즐기는 ‘Z세대 앓이’중 함바왕 끊고 도망갔다, 오작동 잦은 전자발찌… 박범계는 "최고“ 검찰이 지난 12일 보석 기간 도주한 ‘함바왕’ 유상봉(74)씨를 2주 넘게 못 잡고 있다. 더구나 유씨가 전자 발찌를 끊고 도주할 당시 평소 신호 오류가 잦았던 전자 발찌의 결함 때문에 법무부 담당자가 그 즉시 현장 출동을 하..

오늘의 뉴스 2021.07.27

“킹크랩으로 대선 여론 왜곡… 文후보 지지율 2~3% 올랐을 수도”

김경수 前지사 유죄 받아낸 허익범 특검 “킹크랩으로 대선 여론 왜곡… 文후보 지지율 2~3% 올랐을 수도” 대법원은 지난 21일 ‘드루킹 일당의 인터넷 댓글 여론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형’을 확정했다.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 속에서 출범한 허익범 특검은 유명 로펌 대표 등 대법 판결문에 올라와 있는 11명의 쟁쟁한 변호사들을 상대로 35개월의 길고 긴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1·2·3심 모두에서 김 전 지사 핵심 혐의에 대해 유죄를 받아냈다. 2017년 대선을 전후해 김 전 지사와 드루킹(본명 김동원) 일당이 공모, 포털사이트 기사 6만8000여... “文 잘 지켜달라” 김경수 말 두고... 이재명·이낙연 신경전 김경수 유죄인데… 李·李 상대방 향해 “여론 조작” ..

오늘의 뉴스 2021.07.26

빛나는 외교력? 청해부대, 아프리카서 입항 거부당했다

모델인 줄 아셨죠? 세계 유도 넘버2 입니다 키 172cm에 몸무게 48kg, 긴 금발 머리와 수려한 몸매. 인스타그램 팔로어 33만여 명에 올리는 게시글마다 2만 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린다. 인기 만점, 화제의 주인공은 수퍼모델이 아닌 우크라이나 유도 국가대표 다리아 빌로디드(21)다. 빌로디드는 외모로만 보면 운동선수보단 ‘셀러브리티(유명인)’에 더 가까워보... 빛나는 외교력? 청해부대, 아프리카서 입항 거부당했다 강천석 칼럼나라 病은 ‘국민 눈높이’가 아니라 ‘대통령 눈높이’ 단독민노총 앞에선 소극적… 3주 지났지만 통신자료 요청 안했다 단독친윤파 ‘윤석열 지지’ 연판장 돌린다 단독롤스로이스와 부딪쳤는데… 대차료 월 9000만원? 이스라엘 “화이자, 코로나 예방 효능 크게 떨어져… 39% 수준..

오늘의 뉴스 2021.07.24

‘댓글 조작' 김경수 징역2년 확정… 지사직 박탈

‘댓글 조작’ 김경수 징역 2년 확정, 지사직 박탈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유리한 방향의 인터넷 ‘댓글 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1·2심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으며 지사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오전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에 대한 피고인과 특검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지사에게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죄로 징역 2년을 선고한 2심 판결이 확정됐다. 대법원 판결로 김 지사는 지사직을 박탈당하고, 경남도정은 하병필... 김두관,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 대법 선고 앞둔 김경수 지사 방문 질질 끈 김경수 재판, 기소 3년만에야 21일 ..

오늘의 뉴스 2021.07.21

"중국에 겁먹은 한국 정치인들… 어렵게 쟁취한 독립 지킬수 있나"

'중국의 조용한 침공' 저자 호주 해밀턴 교수 "중국에 겁먹은 한국 정치인들… 어렵게 쟁취한 독립 지킬수 있나" “중국은 한국의 학계와 정계, 문화계, 언론계 지도층 전반에 베이징 옹호자와 유화론자들을 확보했습니다. 한국 재계에는 베이징의 만족을 유일한 목표로 삼고 활동하는 강력한 이익 집단들이 있어요. 중국 공산당은 (한국에서) 영향력 행사자는 물론 첩보 공작원들도 동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내에 번역된 의 저자인 클라이브 해밀턴(Clive Hamilton) 호주 찰스 스터트(Charles Sturt)대 교수가 한 말이다. 중국 공산당이 최근 30년간 조직적으로 추구... 美·EU·英·日·나토 “중국 사이버 활동 규탄”… 한국만 쏙 빠졌다 미국, 反中 연합전선에서 한국 뺐다 김홍빈 대장 "힘냅시다"..

오늘의 뉴스 2021.07.20

전력 문제 없다더니…정부 "공공기관 오후 교대로 에어컨 꺼라"

단독전력 문제 없다더니…정부 "공공기관 오후 교대로 에어컨 꺼라" 더불어민주당이 “전력 수급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일부 언론에서 탈원전과 엮어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했지만, 정작 정부는 전력 부족 가능성을 이유로 19일부터 전국 공공기기관의 에어컨을 낮시간 대에 일시적으로 끄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서울정부청사의 경우 가장 더운 오후 2시30분부터 3시까지 내부온도를 28도로 유지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전력부족을 이유로 전국의 공공기관이 돌아가면서 에어컨을 끌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국에 내려보냈다. 공문에 따르면 산업부는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오후 5... 진짜 폭염 시작도 전에… 전력예비율 10% 붕괴 위기 멀쩡한 원전 허가 늦추더니… 10년만에 大정전 위..

오늘의 뉴스 2021.07.19

단독경선 면접관 쫓겨난 김경율 “민주당이 친조국 정당 선언한 것”

단독경선 면접관 쫓겨난 김경율 “민주당이 친조국 정당 선언한 것” 더불어민주당이 예비 경선 기간 진행하는 ‘국민면접’ 면접관(전문가 패널)으로 ‘조국 흑서’ 공동 저자인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를 선정해 통보했다가 김 대표의 의사도 묻지 않고 임의로 취소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김 대표는 본지 통화에서 “정말 황당하다”며 “당내 대선 경선이지만, 국민 면접관의 취지가 애초 국민 일반, 그리고 당 외부 비판적 시각 포함한 압박 면접을 하겠다고 해서 나를 뽑은 것인데, 그것 조차 못 받아들이겠다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이는 민주당이 80만 권리당원,... 정세균, 김경율 면접관 논란에 “당원 모독… 경선기획단 사퇴해야” 與, 경선 후보 면접관에 ‘反조국’ 김경율 내정했다가… 내부 반발에 취소..

오늘의 뉴스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