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1174

고은광순 “그러니 쥴리랑 살지”… 김경율 “여성운동가의 민낯”

고은광순 “그러니 쥴리랑 살지”… 김경율 “여성운동가의 민낯” 참여연대 출신 김경율 회계사가 김건희씨 ‘쥴리’ 논란을 언급한 고은광순씨에 대해 “여성운동가의 민낯”이라고 지적했다. 고은광순씨는 여성운동가이자 전 호주제폐지시민모임 대표를 지낸 인물이다. 지난 30일 고은광순씨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총장의 출마 선언을 비판한 기사를 게재하며 “떡열아 용감하더구나 무식, 무공감 의식, 무역사 의식, 무판단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니 쥴리랑 사는 거겠지 그래서 교수 부인에게 열등감 느낀 건희?”라고... 與, 윤석열 아내 ‘쥴리’ 의혹 맹공…정의당은 “여성에 대한 저질공격” X파일 반박한 윤석열 아내 “내가 접객원 쥴리? 그럴 시간도 이유도 없어” 시진핑 “中 억압하려는 자, 강철장성에 머리 박고..

오늘의 뉴스 2021.07.01

“직접 챙기겠다”던 文… 靑은 서해 피살공무원 유족 카톡 ‘읽씹’

“직접 챙기겠다”던 文… 靑은 서해 피살공무원 유족 카톡 ‘읽씹’ 지난해 9월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살해당한 뒤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과 관련, 청와대가 유족 측의 연락을 피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일부에 보낸 질의서에도, 청와대 대변인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도, 해양경찰에 접수한 진정에도 하나같이 제대로 된 회신이 없고, 국가인권위조차 해당 사건을 반년 넘게 ‘조사중'이란 것이다. 작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은 실종 공무원의 고등학생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도록 내가 직접 챙... 실종 김휘성, 분당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경찰 "극단선택 추정" 지난 22일 하굣길에 실종됐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이 28일 오전..

오늘의 뉴스 2021.06.28

거리서 '노마스크'로 사는데… 노숙인들은 왜 백신 거부하나

거리서 '노마스크'로 사는데… 노숙인들은 왜 백신 거부하나 지난 24일 오후 3시쯤, 서울 중구 서울역 1호선 1번 출구부터 서울역파출소까지 약 400m 구간에 노숙인 30여명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들은 캐리어, 겨울 패딩 등 각자의 짐을 옆에 두고 종이 상자를 바닥에 깐 채 누워 있거나 함께 둘러 앉아 음식을 나눠 먹고 있었다. 기자가 헤아려보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24명, 마스크를 턱에 걸친 사람이 7명이었다.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은 익숙한 듯 ‘거리 노숙인'들의 곁을 지나갔다. 같은 날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주변에는 이불, 종이 상자 등으로 마련된 ... 화이자·모더나 같은 mRNA 백신이 변이 예방 효과 커 ‘교차접종’ 괜찮을까? “델타 변이 예방효과 3.9배 높..

오늘의 뉴스 2021.06.26

김원웅 광복회장 부친의 ‘독립운동 공훈 기록’ 허위 의혹

김원웅 광복회장 부친의 ‘독립운동 공훈 기록’ 허위 의혹 김원웅 광복회장의 선친 김근수씨의 독립운동 공훈 기록이 허위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훈처 공훈 기록에는 김근수씨가 1963년 대통령표창,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고 1992년 1월 작고한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정부가 1963년 ‘광복군 출신 김근수’씨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할 당시 공적조서에 김근수씨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 본인도 각종 인터뷰에서 1963년부터 1990년까지 선친이 포상을 받았다고 주장해왔다. 23일 본지가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보훈처... “광복회, 왜 정치활동 하나” 김원웅 회장 멱살 잡은 독립유공자 후손 제명당해 김원웅, 보훈연금 차남 주라는 모..

오늘의 뉴스 2021.06.25

이준석 “윤석열 입당 설득 가능… 尹 참모 장예찬과 호형호제”

“조선이 망한 건 노론 때문?” 160년 장기 집권엔 이유가 있다 “조선은 노론(老論) 때문에 망했다.” 요즘도 종종 듣는 얘기다. 정부 요직은 물론이고 재야의 지식 권력, 심지어 외척 인맥까지 두루 장악한 기득권 세력. 그래서 어떤 개혁도 거부한 수구 세력. 이것이 노론에 대해 고착된 인식이다. 정조(正祖)가 10년만 더 살았더라면, 그래서 정약용이 이끄는 남인(南人)이 여당이 됐으면 조선이 부강해졌을 거라는 생각이 의외로 파다하다. 나는 요즘 ‘토요일밤의 실록여행’이라는 온라인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노론이야말로 그 실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토크쇼 참가자들은 우선 노론이 ... 태종 이방원의 외교 전략 “먼저 나서 사태를 제압한다” 피의 보복 1721년, 새 인재 등용 1781년..

오늘의 뉴스 2021.06.03

연희동 함께 갔다… 첫 공개된 尹 참모는 88년생 드러머 출신

정부도 “원인 모른다”… 암으로 60명 사망한 소각장 마을 미스터리 “10년 새 60명이 암으로 숨졌습니다. 어떻게 연관성이 없다고 말할 수 있죠?”소각장이 3곳이나 몰려 있는 충북 청주시 북이면 주민들의 하소연이다. 충북 청주시 외곽에 있는 북이면에는 지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마을 반경 2㎞ 안에 민간소각장이 하나 둘 들어서 현재 모두 3개의 소각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생긴 소각장들은 20년 사이에 신·증설이 진행돼 1999년 15t이던 하루 총 소각량이 2017년 543.8t으로 36배나 늘었다.그런데 이 마을 주민들은 최근 10년간 60명이 암으로 숨지고 현재도 40명 이상의 주민이 호흡기나 기관지 질환을 앓는다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한 주민은 “종종..

오늘의 뉴스 2021.06.02

서울 소개에 능라도… 靑 “서울이면 어떻고, 평양이면 어떠냐”

윤석열, 이르면 7월 국민의힘 입당… 시민들 만나며 공개행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르면 7월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야권은 그동안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지 독자 세력으로 출마할지 촉각을 세워왔다. 윤 전 총장과 가까운 야권 관계자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내년 대선에 도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입당 시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7월, 늦어도 8월에는 국민의힘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은 6월 11일 국민의힘 새 당대표가 선출된 이후 공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안다”며 “새 당대표가 ... [단독] 윤석열 만난 권성동 “尹, 대선출마 강한 의지 드러내” “LH 폐단은...” 윤석열, 건축가 유현준..

오늘의 뉴스 2021.06.01

윤석열, 강릉서 권성동 만나… "尹, 대선출마 강한 의지 보여"

윤석열, 강릉서 권성동 만나… "尹, 대선출마 강한 의지 보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강원도 강릉에서 국민의힘 4선 중진인 권성동 의원을 만나 1시간여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윤 전 총장이 퇴임 후 현직 국회의원과 만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본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윤 전 총장은 지난 29일 주말을 맞아 강릉 외할머니 산소를 찾아 성묘를 하고 외가 친인척을 만났다. 이어 윤 전 총장은 강릉을 지역구로 둔 권 의원을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권 의원(사법고시 27회)은 윤 전... 권성동 “윤석열, 정무감각 있다면 국민의힘 들어오라” “유승민계” 말한 나경원…“특정 계파 당 점령하면 ..

오늘의 뉴스 2021.05.31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법무차관, 사의 표명

훈련병이 말 안 듣는다” 조교들도 들고 일어났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이하 훈련소) 조교 병사들이 최근 ‘훈련병 인권을 중시하라’는 군(軍) 지휘부 방침에 대해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다 보니 훈련병들이 말을 안 듣는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조교들의 입장도 이해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군 부실 급식 사태로 혹사당하는 일선 조리병들이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한 데 이어 ‘군기'의 상징적 존재인... 부실급식 첫 폭로 부대, 野의원이 가자 꽉찬 식판 공개 꽉 찬 4찬에 후식까지… 부실급식 말고 특급급식도 있다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법무차관, 사의 표명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아 온 이용구 법무차관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작년 12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징계 국면에..

오늘의 뉴스 2021.05.28

‘적자’ 생존의 달인 김오수, 文대통령 뒤통수 때릴 수 있다

난생처음 흥미롭게 지켜보는 야당 대표 경선 한국 정치에서 근래 최대 횡재는 두말할 것도 없이 문재인의 대통령 당선일 것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 정치에 기여한 것이 없는 사람이다. 노무현의 자살과 박근혜 탄핵이 문 대통령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길에 떨어진 지갑 줍듯이 대통령이 됐다. 그런데 최근 또 하나의 횡재라고 부를 만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에 대한 젊은 층의 지지다. 국민의힘 역시 젊은 층의 지지를 받을 만한 기여를 한 것이 별로 없다.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 위선과 무능, 오만이 국민의힘에 생각지도 못한 횡재를 가져다 주었다.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 “이준석 뒤에 유승민” “친박 지원받는 나경원”… 野 계파 논쟁 진중권 “김용민은 멍청하고 사악, 김남국은 멍청해도 착해” 진..

오늘의 뉴스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