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1174

[단독] 윤석열 수사 공수처 차장, 이재명 선대위 의원과 접촉 논란

단독윤석열 수사 공수처 차장, 이재명 선대위 의원과 접촉 논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수사를 총괄하고 있는 공수처의 여운국 차장이 최근 국회 법사위 소속인 민주당 박성준 의원과 통화하고 저녁식사 약속을 잡았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판사 출신인 여 차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한 ‘고발 사주’ 사건 주임검사로, 지난달 26일 손준성(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의 공동 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국회 법사위 회의 등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주장해 왔다. 16일 본지 ... 윤석열 측 “공수처, 제보 사주도 고발 사주처럼 신속 수사하라” ‘한명숙 사건 위증 수사 방해’ 의혹 관련..

오늘의 뉴스 2021.11.17

"대장동보다 후폭풍 클수도"… 與, 종부세 고지서 발송 앞두고 긴장

"대장동보다 후폭풍 클수도"… 與, 종부세 고지서 발송 앞두고 긴장 이달 말 국세청의 종부세 고지서 발송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긴장하고 있다. 이번 종부세는 정부가 작년 7월 발표한 종부세율 인상 조치를 반영한 첫 세금 부과로, 확 오른 고지서를 받아 들 유권자들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11일 “노무현 정권 당시 종부세로 인한 ‘세금 폭탄’ 프레임에 걸려 선거마다 참패했다”며 “이번 종부세 여파가 대장동보다 대선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도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지역은 서울이다. 지난달 기준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1년 전보다 2억이 오른... “인민군·빨치산의 학살이 국군 만행으로 둔갑, 참담하다” 탈원전 레임덕? 한수원 이어 한전 사장도 “..

오늘의 뉴스 2021.11.12

한국어 기원 밝혀졌다, 9000년 前 중국 동북부에 살던 농경민

한국어 기원 밝혀졌다, 9000년 前 중국 동북부에 살던 농경민 한국어가 투르크어, 몽골어, 일본어와 함께 9000년 전 신석기시대에 중국 동북부에 살던 농경민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는 그보다 훨씬 뒤에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이 전 세계로 이주하면서 비슷한 체계를 가진 언어들이 퍼졌다고 알려졌다. 독일 막스플랑크 인류사연구소의 마티너 로비츠 박사 연구진은 “언어학과 고고학, 유전학 연구 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유럽에서 동아시아에 이르는 트랜스유라시아 어족(語族)이 신석기 시대에 중국 랴오강(遼河,요하) 일대에서 기장 농사를 짓던 ... 2만3000년 전 아이들 발자국...북미 인류사 다시 쓸 화석 나왔다 쥬라기공원 현실화? 1억2500만년 전 공룡 DNA 찾았다 작년 934만원, 올해 286..

오늘의 뉴스 2021.11.11

이재명·윤석열 첫 만남…尹 "성남 법정서 자주 봐" 李 "기억 안 나"

이재명·윤석열 첫 만남…尹 "성남 법정서 자주 봐" 李 "기억 안 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윤석열 대선후보가 10일 대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했다. 두 후보는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먼저 다가가 인사를 청한 건 윤 후보였다. 그는 이 후보에게 “반갑습니다. 20년 전에 성남 법정에서 자주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아, 저는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했다. 대화는 더 이어지지 않았다. 두 후보는 찾아오는 정·관·재계 인사들을 맞이했다. 이 후보는 행사 인사 연설에서 윤 후보를 2차례 언급했다. 이 후보는 무대에 ... 안철수 “이재명·윤석열, 정책 대결 하랬더니 도박판 벌여” 이재명 “윤석열, 매주 1대1로 정책 ..

오늘의 뉴스 2021.11.10

2030 탈당에… 이준석 "黨인사 조롱 몰상식, 10명이라도 모아왔나"

2030 탈당에… 이준석 "黨인사 조롱 몰상식, 10명이라도 모아왔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 이후 탈당 행렬이 이어지는 것을 두고 당내 논란이 번지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9일 최근 당내 일부 인사들이 2030세대를 비하하는 언행을 하고 있다며 “몰상식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2030 탈당러시, 엑소더스가 사실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원래 경선 뒤 실망한 분들이 탈당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까운 것이 이것에 대해 보수진영의 몰상식한 분들이 ‘애초부터 역선택한 분들’, ‘2030이 한줌밖에 안되... 젊은 당원 쑥 빠진다… 이준석 “수도권 탈당 1800명, 75%가 2030″ 홍준표 탈락에 뿔난 2030, ‘탈당 인증’ 행렬… “노..

오늘의 뉴스 2021.11.09

“현 검찰의 대장동 수사는 與 재집권 위한 정치수사”

文정부 검찰개혁위원 출신 김종민 변호사 “현 검찰의 대장동 수사는 與 재집권 위한 정치수사” 문재인 정부 첫해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으로 활동했던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출신 김종민 변호사는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현 정권의 검찰 개혁은 ‘허구’”라는 비판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김 변호사가 작년 말 추미애 당시 법무장관에 대해 ‘정권 수사를 막는 방탄소녀단’이라는 비판 글을 페이스북에 쓰자 그가 소속된 로펌 게시판은 여권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서버가 다운됐다. 그는 조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6년간 몸담은 로펌을 나와 올 초 개인 사무실을 열었지만 사건 수임이 거의 안 되고 있다고 ... ‘유동규 통화’ 정진상 수사 왜 뭉갰나... 압수수색 둘러싼 4대 의문점 윤석열 “50조 자영업자 피해 전액보상..

오늘의 뉴스 2021.11.08

경유차 아우성인데… 요소수 대란, 중국만 쳐다보는 정부

경유차 아우성인데… 요소수 대란, 중국만 쳐다보는 정부 부산에 사는 60대 김모씨는 차량 계기판에 요소수 경고등이 들어온 뒤로 며칠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 평소 3배 수준인 10리터(L)당 3만5000원에 겨우 해외에서 직구했지만, 도착까지 2주가 넘게 걸리는 탓에 발이 묶여 버렸다. 김씨는 “화물차주나 겪는 일인 줄 알았는데 당장 내게 닥치니 눈앞이 깜깜하다”고 말했다.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가 촉발한 일상의 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요소수 원료인 요소의 97%를 중국산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요소 수출을 중단하자 디젤 ... 요소수 품귀에.. “소방차·구급차엔 무료” 현수막 내건 주유소 기재부 “美 테이퍼링 영향 제한적...요소수 매점매석 금지 조치” 논객 조은산의 시선‘명 차르’… 약자 ..

오늘의 뉴스 2021.11.05

정진상, 압수수색날 유동규와 통화… “평소 모습과 달라 전화한 것”

정진상, 압수수색날 유동규와 통화… “평소 모습과 달라 전화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전 경기도 정책실장)이 검찰 압수수색이 진행된 당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진상 부실장은 4일 입장문을 통해 “(유동규 전 본부장과 통화에서) 충실히 수사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정 부실장은 “먼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엄중한 상황에서 사법당국이 범죄와 전혀 관련이 없는 특정 개인에 대한 수사 내용을 일부 언론에 흘려 흠집을 내려는 행태에 대해 강력 경고한다”라며 “당시 녹취록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상황에서 평소 알고 있던 유동... 원희룡 “유동규, 폰 버리기전 이재명 복심과 2시간 통화했다” 성..

오늘의 뉴스 2021.11.04

"北, NPT 어기고 핵 위협… 한국, 핵무장 제재 받을 이유 없어"

美 다트머스대 제니퍼 린드·대릴 프레스 부부 교수 "北, NPT 어기고 핵 위협… 한국, 핵무장 제재 받을 이유 없어" 지난 18일(현지 시각) 화상으로 만난 다트머스대 제니퍼 린드, 대릴 프레스 두 부교수는 차분하면서도 소탈한 인상을 지닌 사람들이었다. 부부인데도 서로 다른 방에서 화상회의에 접속하며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려는 철저한 직업의식도 느껴졌다.지난 7일 워싱턴포스트에 이들이 공동 기고한 “한국이 핵무기를 만들어야 하나”란 글은 한국은 독자 핵무장에 나서고 미국은 이를 지지해야 한다는 파격적 주장을 담고 있었다. 기고문에서 이들은 한국은 미국이 원하는 만큼 중국에 맞설 ... 디트라니 미국 前대북특사 “北 핵무기 인정하면 한·일 핵무기 추진할수도” 美전문가들 “한국은 독자 핵무장하고 미국은 지지..

오늘의 뉴스 2021.10.25

배임 빼고 유동규 기소… 수사팀 검사들 "이러다 큰일, 특검 하자"

배임 빼고 유동규 기소… 수사팀 검사들 "이러다 큰일, 특검 하자"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기소하면서 유씨 구속영장에 적시했던 ‘수천억원대 배임 혐의’를 제외한 것을 두고 22일 비판이 쏟아졌다. 야권뿐 아니라 법조계에서도 “이재명 살리기용 꼬리 자르기 수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수사팀 검사들 사이에서도 “특검으로 가지 않으면 정상적인 수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수사팀 검사는 주변에 고충을 토로하며 “이런 식의 수사가 계속되면 결국 탈이 ... 배임도 김만배 5억도 뺐다, 檢내부 “유동규 영장혐의 3분의 2 날아가” 배임 빠진 유동규 기소… 법조계 “이재명 소환도 수사도 안하겠다는 뜻” 단독백현동..

오늘의 뉴스 202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