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7

입춘(立春)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입춘(立春)영원히 지속되는 겨울은 없고,차례를 건너뛰는 봄도 없다.- 할 볼랜드입춘(立春)입니다.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로, 드디어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아직 추위는 남아있지만, 시절은 건너뛰지도 않고 요란스럽지도 않게제 순서를 찾아갑니다.인간 세상만 순서를 거스르려 하고 요란스럽기도 합니다.봄이 시작되듯 산뜻하고 활기차게 2월을 건너가야 하겠습니다.

좋은 글 10:25:24

이유없이 고통을 겪는 사람들

이유없이 고통을 겪는 사람들지금 고통을 겪는 모든 사람은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벌을 받고있는 것인가? 아무 잘못 없어 보이는 사람이왜 저런 끔찍한 괴로움을 겪어야 하는가?대체 이 세상에서는 왜 악과 불의와,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는고통이 존재하는가?- 송민원의 《지혜란 무엇인가》 중에서 -* "왜 이유없는 고통이 존재하는가?"오랜 인류 역사에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하늘에 묻고 울부짖었던 절규의 물음이었습니다.하지만 인류 중에 그 누구도 끝내 답을 얻지못했습니다. 다만 오늘도 그 답을 찾아길을 갈 뿐입니다. 고통 속에서도자기 길은 있습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朝鮮칼럼]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법치를 실현해야 할 때

[朝鮮칼럼]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법치를 실현해야 할 때 [태평로] 야당은 무엇이 찜찜했나 [특파원 리포트] 백악관의 '베스트 커플' [新중동천일야화] 휴전 확정 다음 날… 이스라엘 장군들은 하나같이 옷을 벗었다[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248] 비행기 사고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56] 어두운 등불 아래서 [조용헌 살롱] [1480] 뱀의 해, 뱀 지팡이 [기고] 한국은행도 기업 밸류업 제고에 동참하자김윤덕이 만난 사람안도 다다오도 반한 '여걸'…"손때 묻은 옛물건이 절망에서 구원해"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이행자는 오랜 친구 사이다. 제주 서귀포에 본태박물관을 세울 때 건축주와 설계자로 만난 두 사람은 ‘일 중독’인 서로를 한눈에 알아보고 의기투합했다. 안도는 불도저처럼 일을 밀어붙이는 이..

칼럼 모음 10:21:16

[사설] '관세 전쟁' 포문 연 트럼프, 한국도 다음 타깃 될 것

오늘의 사설  [사설] '관세 전쟁' 포문 연 트럼프, 한국도 다음 타깃 될 것  [사설] 尹 면회 가는 국힘 지도부, 중도층이 어떻게 보겠나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3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개인적 차원에서 가는 것”이라며 당 차원의 공식 일정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 투...  [사설] 중국 30대 젊은 혁신의 힘, 한국은 의대 광풍저비용·초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여 충격을 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개발 주역은 30세 여성 공학자 뤄푸리였다. 뤄푸리는 쓰촨성 시골 마을 출신으로, 해외 유학 경험 없이 베이징대학 등에서 공부한 순수 국내파다. 세계적 자연어..

사설 모음 10:20:38

"공부가 운명 바꾼다"… 딥시크 창업자 고향, 中 애국 성지로

"공부가 운명 바꾼다"… 딥시크 창업자 고향, 中 애국 성지로 량원펑 자란 시골 마을 가보니"정신교육차 아이들 데려와"중국 남부 광저우의 기차역에서 2일 오전 6시 첫차를 타고 세 시간, 차로 갈아타고 비포장 시골길을 다시 한 시간 가서야 닿은 외지고 작은 농촌 미리링촌(米歷嶺村)에 진입하자 곳곳에 ‘장원(壯元·수석)’이란 글자가 보였다. 밭에는 ‘장원 채소’, 닭꼬치 포장지에도 ‘장원 구이’라고 써붙이곤 웃돈을 얹어 팔았다. 검색해도 정보가 거의 나오지 않는 이 작은 마을은 미국 최첨단 인공지능(AI)에 버금가는 성능이 알려지며 세계를 뒤흔든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창업자 량원펑(梁文鋒·40)의 고향이다. 이 마을은 70가구가 전부 량(...량원펑·양즈린·허카이밍… "광둥성 3인방에 중국 AI..

오늘의 뉴스 10:18:55

[일상스토리]조용한 삶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

행복은 행복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믿겠는가? 많은 사람들은 행복이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가진 것이라고 오해한다.사람들이 몰리는 사진 명소에나 있다고 생각한다.줄 서는 맛집에, 비싼 물건에, 남들이 보고 부러워할 만한대단한 것들에 있다고 착각한다.하지만 가장 쉽게 행복해지는 방법에는 ‘행복’이 없다.‘불행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란 의외로 ‘행복’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희망은 없어도 절망도 없이 내일을 또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할 수 있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며 짜릿함보다는 편안함이 좋아지듯우리가 삶에서 추구해야 하는 행복도 특별한 것보단 일상적인 것에 가깝다.시시각각 감정이 소용돌이치고,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는 삶보단별일 없이, 아픈 곳 없이 불행하..

(영구단상)봄이 시작되는 날

봄이 시작되는 날...오늘이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다...봄은 자연에서 새로운 생명과 활력을 솟구치게 하는 시기이다...새로운 한 해의 복과 행운을 기대하며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입춘첩을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전통이 있다...따스한 변화를 우리에게 선물하는 봄이 시작되는 날인 입춘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보내고 싶어진다...우리의 마음도 봄의 새싹처럼 새롭게 피어나길 기도하면서 말이다...봄은 우리의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절이므로 봄이 시작되는 날이 희망과 감사로 따뜻한 복을 함께 나누는 날로 만들어야겠다...^^(영구단상)

영구단상 10: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