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에베소서 5:16).”
하루는 24시간, 1440분, 86400초.
시간을 금이라고 하는 격언을 인용하여 1초를 1불로 환산한다면
우리는 매일 같이 86400불을 받는다.
그 돈은 매일 내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소멸되는 돈이다.
그러므로 내가 받은 돈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어떻게 시간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까?
일생을 시계 조립에 보낸 한 사람이 있었다.
하루는 아들에게 아주 멋진 시계를 만들어서 아들에게 선물하였다.
그 시계는 초침은 금으로, 분침은 은으로, 시침은 동으로 만든 시계이었다.
아버지로부터 시계를 선물로 받은 아들은 시계를 보며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시침이 금, 분침이 은, 초침이 동으로 되어야 하지 않나요?”
“아니다. 옳게 만들어졌다.”
“옳게 만들어지다니요? 저는 아무래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단다. 왜 그런지 생각해 보려무나?”
“그래도 전 잘 모르겠어요.”
“초침이 가는 길이 황금길이다.
초를 허비하면 황금을 잃는 것이란다.
초를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 어떻게 분과 시간이 있을 수 있겠니?”
가장 작은 시간의 단위 초를 아낄 줄 아는 사람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사람이라 는 교훈입니다.
<글 - 이승혁 목사의 뉴욕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