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갑부 사업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치와 정책의 방향을 좌우할 거대 변수로 부상(浮上)했다. 그가 지난 7월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약 2500억원을 투입해 지지자들에게 투표 독려 운동을 벌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치른 대선에서 당선된 후 ‘트럼프 최측근’ 머스크의 입김이 큰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 1위 부자, 여섯 기업의 CEO이자 X 팔로어가 2억명이 넘는 머스크는 도발적 발언을 일삼는 논쟁적 사업가를 넘어, 트럼프의 핵심 참모라는 또 다른 직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트럼프는 실제로 머스크를 두고 “수퍼 천재”라고 부르면서 그에 대한 신임을...
소매 판매액 지수가 10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내수가 역대급으로 악화하면서 재고 처리 업체에 폐업 업체들의 재고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 탓에 재고 처리마저 차질을 빚고 있는 분위기다. ◇쌓여가는 땡처리 ‘재고’ 지난 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A 재고 처리 업체의 200평 규모 지하 창고에는 빼곡히 들어선...
“그 드라이버 스윙은 제가 본 것 중 가장 반복하기 쉬운 스윙입니다. 나도 그렇게 반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부러워요.” 올해 US오픈 우승자이자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골프 실력에 대해 이렇게 평가한 적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트럼프와의 ‘골프 외교’를 위해 8년 만에 골프채를 다시 잡았다는 소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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